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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유튜브, 어떻게 바뀌었나?

1. "TV가 죽는다"는 말은 반드시 구분해야 한다.

2. TV 프로그램의 시청률과 TV 하드웨어는 구분해야 한다는 뜻이다. 관심 경제의 시대, 이용자의 시간을 점유할수록 기업의 매출로 이어진다.

3. TV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떨어지는 이유는, 유튜브, 넷플릭스, 웹툰, 웹소설, SNS(인스타, 스레드, X)는 물론, 오프라인 활동까지 시간 뺏기 경쟁에서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4. 반면 TV 하드웨어 시장 자체는 죽지 않았다. FAST부터 유튜브를 TV로 틀어놓는 형태가 대중화되고 있다. 이때, TV로 틀어놓으면 재생 속도 2배속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시청 시간(단위: 시간)이 뻥튀기되는 형태다.

5. 즉, TV로 내 채널을 틀어놓을수록 → 시청 시간이 뻥튀기되면서 → 그 안에 미드롤 광고가 붙어 → 결국 노출도가 늘어나는 구조다.

6. 그리고 TV로 틀어놓는 가장 대표적인 콘텐츠 유형은 '비디오 팟캐스트'다. 한국은 미국에 비해 땅덩이가 좁아, 운전 중 틀어놓는 '팟캐스트' 형태가 이제서야 대중화되고 있다.

7. 하지만 설거지나 집안일, 밥 먹을 때 유튜브 영상을 틀어놓는 '멀티태스킹 관점', 그리고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백색소음 기반으로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TV로, 비디오 팟캐스트 형태의) 유튜브를 틀어놓는 시청 형태가 늘어나고 있다.

8. 참고로 미국에선 TV 시청 기준으로 넷플릭스보다 유튜브를 더 많이 본다. 넷플릭스가 8~9% 정도로 왔다 갔다 하며, 유튜브는 11~12% 정도다. 그리고 넷플릭스뿐만 아니라, 애플도 유튜프와 ‘비디오 팟캐스트’ 경쟁에 뛰어 들었다.

9. 이렇게 시청 형태가 변하는 와중에,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이라면 숏폼과 롱폼의 역할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10. 숏폼은 내 채널을 구독하지 않은 이들(=시청자)에게 내 채널을 발견시키는 역할이다. 롱폼은 내 채널을 발견한 시청자와 시청 시간을 쌓으며, 구독자에서 팬이 되는 '관계를 쌓는' 역할을 한다.

11. 숏폼은 30초 이내로 점점 짧아지고 있고, 롱폼은 비디오 팟캐스트가 2~3시간이 되는 것처럼 점점 길어지고 있다. 이것이 각 숏폼, 롱폼 알고리즘 방식에 맞는 채널 운영이다.

12. 숏폼은 매일 하루에 1개, 롱폼은 일주일에 3개씩 올리는 걸 추천하는데, 생산성만 받쳐준다고 해서 유튜브 채널이 성장하지는 않는다.

13. 핵심은 데이터를 통한 개선이다. 여러 지표들뿐만 아니라, 시청 지속 시간 그래프에서 어떤 장면이 기획적으로, 연출적으로, 제작적으로 빠지는지 올라가는지를 확인하여, 다음 영상에 개선점을 반영해야 한다. 수백 개 영상을 올렸지만 구독자 1만이 안 되는 채널도 무수히 많다.

14. 그리고 영상을 올린다면 월화수목 저녁 8시, 즉 대한민국 이용자들이 유튜브를 가장 많이 보는 시간대에 내 영상이 올라와 있어야 한다. 이 시간대가 초반 조회수가 가장 높으며, 유튜브의 마스터헤드 광고도 이때가 가장 비싸다.

15. 결국 유튜브는 구글이 운영하는 광고 플랫폼이다. 시청자의 시간을 점유하는 만큼 → 구글 매출로 직결되니, 채널의 노출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이 말인즉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이라면 유튜브가 여러 개로 나눠놓은 탭인 쇼츠/롱폼/라이브/팟캐스트/게시물 + 쇼핑까지 다 해야 한다는 뜻이다.

 

 

※ 이는 엑스퍼티 채널에서 이야기한 내용의 요약본입니다. 유튜브 '엑스퍼티' 채널을 검색하시면 53분가량의 풀 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49VPXomT8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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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힘찬 닥터튜브 · 콘텐츠 크리에이터

1:1 유튜브 '채널 관리' 서비스를 하는 1인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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