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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동안 책을 한권도 못 읽었는데, OOO을 산 후에 바로 1권을 완독했습니다. 독서가 아니라 '책꾸'로
비즈니스 허들을 낮추는 역발상 전략
12년 동안 책 한 권을 끝까지 읽어본 적이 없습니다(머쓱타드). 저에게 책은 '완독해야 한다'는 압박이자 반드시 끝내야 할 '숙제’라고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늘 1챕터라는 높은 진입장벽을 넘지 못한 채, 제 책들은 읽히기도 전에 책꽂이로 조기 퇴근을 반복했습니다.
뜻밖의 도구, 글리터 형광펜
어느 날 우연히 '글리터 형광펜'을 샀습니다. 40이 다되가는 나이에 다이어리 꾸미기를 하기엔 좀 쑥스럽고, 책에 하이라이트라도 해보자 싶어 오랜시간 장바구니에 있었던 책 한 권을 같이 샀습니다.
반짝이는 형광펜으로 예쁘게 칠하고 싶어서 다음 페이지를 넘기게 되고, 그러다보니 나는 지금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책꾸(책 꾸미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어느새 마지막 장이었습니다. 12년 만의 첫 완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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