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프로덕트 #트렌드
12년 동안 책을 한권도 못 읽었는데, OOO을 산 후에 바로 1권을 완독했습니다. 독서가 아니라 '책꾸'로

비즈니스 허들을 낮추는 역발상 전략

12년 동안 책 한 권을 끝까지 읽어본 적이 없습니다(머쓱타드). 저에게 책은 '완독해야 한다'는 압박이자 반드시 끝내야 할 '숙제’라고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늘 1챕터라는 높은 진입장벽을 넘지 못한 채, 제 책들은 읽히기도 전에 책꽂이로 조기 퇴근을 반복했습니다.

 

뜻밖의 도구, 글리터 형광펜

어느 날 우연히 '글리터 형광펜'을 샀습니다. 40이 다되가는 나이에 다이어리 꾸미기를 하기엔 좀 쑥스럽고, 책에 하이라이트라도 해보자 싶어 오랜시간 장바구니에 있었던 책 한 권을 같이 샀습니다. 

반짝이는 형광펜으로 예쁘게 칠하고 싶어서 다음 페이지를 넘기게 되고, 그러다보니 나는 지금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책꾸(책 꾸미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어느새 마지막 장이었습니다. 12년 만의 첫 완독이었습니다. 

 

프레임의 재정의 ㅣ '강박(Assignment)'을 '놀이(Play)'로  

뜻밖의 '글리터 형광펜' 하나로 완독에 성공한 반전 서사는 책 읽기를 '과제'가 아닌 '색칠 공부'라는 '놀이'로 프레임을 바꾼 순간 마음의 숙제가 사라졌습니다. 

고객에게 "우리 서비스 쓰세요"라고 강요(숙제)하지 말고, 고객이 스스로 움직일 'Trigger(놀이)'를 설계하고 있는지 한 번 점검 해 보시면 어떨까요? 

 

비즈니스에서 목표 달성이 안 될 때, 유저의 의지력을 탓하지만 어쩌면 우리가 만들어 놓은 '설계'를 한번 다시 되짚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대표님들이 주로 고민하시는 매출이 반등하지 않아요. 유저가 늘어나지 않아요. 지표가 예쁜그림을 그리지 않네요. 보다는 
 

"안 팔리는 제품을 팔라고 재촉하기보다, 고객이 즐겁게 참여할 접점을 재설계하는 것. 고객이 억지로 공부하게 만드는 대신, 즐겁게 놀다 보니 브랜드의 팬이 되게 만드는 구조. 우리의 유저에게 ‘글리터 형광펜’ 요소를 만들어 주는 것.

 

글리터 형광펜 요소가 아직은 잘 파악이 안된다면 '유저(고객)’이 노는 과정을 한 번 들여다 보세요.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목적지에 도달하는 요소 중 우리의 비즈니스가 치고 들어가야 할 타이밍을 정확하게 캐치하고 그 타이밍에서 만들 반전 서사를 설계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비즈니스에도 '글리터 형광펜' 같은 요소가 있나요? 만일 없다면 하나씩 만들어보시죠!

[월구독 CSO]가 당신의 비즈니스를 위한 '반전 서사'를 함께 설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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