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프로덕트 #마인드셋
전문가보다 AI를 찾는 요즘 시대: 당신은 누군가의 'Pro-founder'인가요?

AI가 흉내 낼 수 없는 단 하나의 깊이 

 

요즘은 생성형 AI만 켜도 그럴듯한 글과 정보가 쏟아집니다. 클릭 몇 번이면 전문가 수준의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세상이죠. 하지만 역설적으로 정보가 넘쳐날수록 우리는 더 목말라 합니다. 바로 ‘진짜(Real)’ 대한 갈증입니다. 화려한 수식어와 데이터로 무장한 정보들 사이에서, 결국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AI의 매끄러운 문장이 아니라 행간에 묻어나는 진정성과 인간미입니다.

 

Profound: Pro가 Pro를 알아보는 법 

 

저는 Profound라는 단어를 저렇게 외웠습니다. 학창 시절, 고등어(Mackerel) 등판은 매끄러우니까 '매커럴'이라고 외우던 그 시절의 방식 그대로 말이죠.

 

"Pro가 또 다른 Pro를 찾아(found) 나서는 과정."

 

진정한 프로들은 서로를 한눈에 알아봅니다. 아무리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화려한 언변으로 아닌 척해도, 그 안에 담긴 고민의 흔적과 실행의 깊이에서 나오는 한마디 한마디, 그리고 통찰의 인사이트는 절대로 숨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치 주머니 속의 송곳, 낭중지추(囊中의 錐)처럼 말이죠.

 

재미있는 건, 제 주변의 진정한 Profounder들은 굳이 온라인으로 들어오려고 애쓰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현생의 삶이 미친듯이 바쁘고 치열하기 때문이죠.

 

낭중지추, 결국 뚫고 나오는 것은 ‘진정성’이다.

 

수많은 콘텐츠와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전문가들이 뒤섞인 이 안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존재감을 드러내는(Outstanding) 사람들에게는 3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1. Fine Wine처럼 나이가 숫자가 아닌 '빈티지'로 작용하는 연륜
  2. 단순히 유행을 쫓는 게 아니라 본질을 꿰뚫는 통찰
  3. 그리고 내 일에 대한 확고한 철학

 

이런 것들은 AI가 학습할 순 있어도 결코 '만들어 낼' 수는 없는 영역입니다. 진정성을 가진 사람은 억지로 자신을 드러내려 애쓰지 않아도, 그 깊이가 송곳처럼 주머니를 뚫고 나와 누군가에게 발견(found)되기 마련입니다.

 

당신은 오늘, 누군가의 깊이가 되었습니까? 

 

조금은 클리셰한 질문이지만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나의 글과 서비스는 AI의 결과물과 무엇이 다른가?” “나는 오늘 누군가의 주머니 속에서 날카롭게 빛나는 송곳이었는가?”

 

정보가 흔해질수록 깊이 있는 '진짜'의 가치는 더 귀해집니다. 나는 오늘 누군가에게 Profound한 존재였는지, 혹은 나는 오늘 누구의 깊이를 찾아내고(Found) 있었는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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