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누구든 트리거 버튼 하나만 눌러주세요. 그게 욕망이던 결핍이던 의지던!!!
콘텐츠 발행은 '업무'가 아니라 '영업'이어야 합니다.
콘텐츠 만들고 (잠재) 리드 확보했다고 자위(自慰) 하지 마세요
공들여 만든 그 콘텐츠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킬링타임용 콘텐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수 있습니다. 지난 콘텐츠에 비해 올라간 조회수 기뻐하며 "우리 브랜드 인지도가 올라갔어! 노출이 증대됐어!"라고 말하는 건, 사실 성과 내지 못한 마케터의 비겁한 변명일 뿐입니다.
구경꾼들에게 '재미 +1'을 선사하는 자선사업을 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 이제 그 안일한 발행을 멈춰야 합니다.
당신의 콘텐츠는 '박수'를 부르는가, '지갑'을 부르는가?
사람들이 여러분의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는 건 여러분의 서비스를 구매하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냥 "잘 봤다, 수고했다"는 가벼운 인사입니다. 세일즈의 발판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안에 “비상구 같은 출구”를 만들어 놔야 합니다. 우리 서비스 혹은 프로덕트로 전환될 수밖에 없게끔요.
박수받는 콘텐츠: "와, 정보 유익해요!", "너무 재밌어요!" (내일이면 잊힘)
지갑 여는 콘텐츠: "이거 내 얘긴데?", "그래서 이거 하려면 어디로 가야 하죠?" (즉시 검색/이동)
세일즈로 넘어가지 않는 콘텐츠는 방학숙제일 뿐입니다.
콘텐츠를 기획할 때 딱 한 가지만 생각하시면 좋은 방법이 이걸 본 사람이 우리 서비스를 결제하지 않으면 '손해'라고 느끼게 만들었는가?입니다.
단순 정보 전달과 잠재 고객들의 궁금함 해소는 우리보다 AI가 비교도 안 될 만큼 훨씬 더 잘합니다. 하지만 일잘러인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콘텐츠 끝에 우리 제품의 필연성을 교묘하게 설계하고 고객을 강력하게 끌어당기는 일입니다.
'발행 증후군'에서 벗어나세요.
많은 회사가 "일단 일주일에 몇 개 올리자"는 수량 채우기부터 시작합니다. (예전의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똑똑하고 전략적으로 빠르게 시장에 파고들어야 할 이 시점에서 이건 마케팅이 아니라 단순 노동입니다.
세일즈팀에 전달할 무의미한 리드 100개보다, 단 한 명의 진성 고객을 우리 홈페이지 예약 페이지로 끌어다 앉히는 '기가맥히고 코가 막히는 결정적 콘텐츠' 하나가 훨씬 더 가치 있습니다. "좋아요" 숫자에 안심하지 마세요. 그건 당신이 비즈니스 본질에 실패했다는 가장 친절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