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누적 투자 1조 6천억 원·프리 IPO 기업가치 약 9조 원
왜 시장은 토스를 ‘10조 원짜리 금융 OS’로 보는가?
금융업은 ‘빡센 규제’로 은행·증권 등 기존 플레이어의 지위가 절대적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금융 스타트업은 ‘기능 하나’ 혹은 ‘수수료 조금 싼 서비스’에 머문다.
토스는 이 전제를 정면으로 뒤집었다. 👏
1) 토스는 ‘상품’이 아닌 ‘금융 경험’을 바꿨다
‘아 진짜 바쁜데, 뭔 자꾸 인증이야... 인증서 비밀번호가 뭐였더라?’
‘인증서 기간이 만료라고..? 신분증을 달라고..? 인식 드럽게 안되네’
대부분의 업무를 핸드폰으로 해결하는 시대, 위와 같은 불편함을 안 겪은 사람이 있을까?
이런 불편함을 정면 돌파한 토스를 분석해보자.
무엇이 바뀌었는가?
- 송금
공인인증서·보안카드·복잡한 절차 → 전화번호 하나 - 증권
HTS·MTS의 복잡한 구조 → 초보자도 바로 쓰는 UX
이 지점에서 투자자들이 본 건 기능이 아니다.
“이 팀은 금융 상품을 파는 게 아니라 금융을 사용하는 방식을 재설계하고 있다”
토스는 서비스가 아니라 금융에 대한 관점 자체를 바꿨다.
이런 판 뒤집기는 투자로 연결, 가입만 해도 소비자들에게 현찰을 쥐어줄 수 있는 조건으로 유입을 늘렸다.

2) 단일 서비스가 아니라, 처음부터 ‘플랫폼 구조’를 설명했다
초기 토스는 송금 앱이었지만 IR에서의 설명은 일관됐다.
🛫 송금은 진입점
➡️ 사용자 행동 데이터는 자산
🎉 최종 목표는 개인 금융 OS
즉 투자자들이 본 그림은 아래와 같다.
❌ 단순 송금 앱
⭕ 한국판 금융 슈퍼앱 + 금융 인프라 플랫폼
이 구조라면 증권, 은행, 보험, 결제, 대출까지 모두 하나의 트래픽 안에서 확장 가능하다.
→ 밸류에이션이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로 토스는 지금도 확장 중이다.
3️) 사용자 성장 지표가 ‘정상 범위’를 벗어났다
토스의 초기 지표는 VC 입장에서 엥? 하는 상황이었다.
→ 미친 유입률 - CAC(customer acquisition cost) 가 거의 0에 가까운 수준
→ 미친 재사용률 높음
→ 금융 앱임에도 2030 점유율 압도적
VC들이 가장 강하게 반응하는 신호는 하나다.
“마케팅을 거의 안 해도 사람들이 알아서 쓰는 서비스”
이 신호가 나오면 판단은 단순해진다.
→ 처음부터 크게 베팅 ⭕
4️) 창업자 리스크를 ‘실행력’으로 덮었다
초기 이승건 대표는 전통 금융 엘리트 출신도 아니었기에 시장에서는 의심도 많았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다.
📣규제 대응을 실제로 통과
💡서비스 개선 속도는 업계 최고 수준
⚔️실패한 기능은 미련 없이 정리
투자자들은 결국 이렇게 판단했다.
“사람 리스크보다 팀의 실행력이 훨씬 강하다”
초기 대형 투자는 결국 사람과 팀에 거는 베팅이다.
5️) 토스증권은 ‘증권사’가 아니라 트래픽 확장이었다
토스증권이 주목받은 이유도 미친 피벗과 확장성이다.
- 데이터 수집👏 - 이미 수천만 명의 사용자
- 안정적 구조 ⛓️ - 증권은 기존 트래픽 위에 얹는 구조
- 비용 절감 ✂️ - 고객 유치 비용은 사실상 제로에 가까움
투자자 관점 - ❌ 증권 스타트업 ⭕ 플랫폼의 수익화 확장 단계로 보인다.
그래서 증권사임에도 초기 적자 구간에서도 높은 밸류에이션이 가능했다.
6️) 숫자가 증명한 시장의 평가
이 구조적 신뢰는 숫자로 드러났다.
🔺2022년 프리 IPO에서 약 9조 원에 가까운 기업가치 인정
🔺누적 투자 유치 금액 약 1조 6천억 원
🔺시장에서는 최소 10조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토스가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이는 단순한 핀테크 기업이 아니라 금융 인프라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한다.
(출처: 시장경제 Market Economy News)
한 줄 요약
토스가 조 단위 투자를 받은 이유는 아이디어 때문이 아니다.
🔹 Painpoint 해결 - 빠른 피드백
🔹 Pivot - 명확한 플랫폼 구조 제시
🔹Action - 그 구조를 도전과 증명
그래서 시장은 토스를 유니콘🦄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