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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와 백스트리트 보이즈
오즈의 마법사와 백스트리트 보이즈
크리에이터에게 콘텐츠는 무엇으로 살아 남는가?
2026년 1월, CES가 열리고 있는 여기 라스베이거스에는 두 개의 공연 콘텐츠가 스피어(shpere)에서 공연되고 있었다. 그 하나는 주인공 도로시와 그를 돕는 세 명의 친구들, 지능을 얻고자 하는 허수아비와 심장을 원하는 양철 나뭇꾼, 그리고 용기를 가지고 싶어하는 겁장이 사자가 아직도 기억 속에 또렸한, 1939년에 첫 영화로 만들어진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이고, 다른 하나는 20세기말 최강의 아이돌그룹으로 전세계 여심을 사로잡았던, 데뷔한 지 올해로 30년이 된 <백스트리트 보이즈(Backstreet Boys)>의 공연이다.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스피어에서의 이 두개의 공연 콘텐츠, 하나는 80년이 넘은 고전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1990년대–2000년대의 팝 아이돌이다. 이 두 공연은 공통의 질문을 나에게 던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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