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마인드셋
상위 1%의 스타트업은 상위 1%의 루틴으로 만들어진다.

상위 1%의 스타트업은 상위 1%의 루틴으로 만들어진다.

 

· 이미 체력에서 졌다.

· 애초에 의지와 열정으로 비빌게 아니다.

· 12월 생산성 결산

 

1️⃣ 대표님, 체력 관리도 안되시는데요?

Outsome 외에도 수많은 파운더들과 수시로 얘기를 나누곤 하는데, 2-3년이 지나고도 업데이트가 꾸준한 파운더와 아닌 경우는 확연히 갈린다. 먼저 내가 얘기하는 꾸준함이란 같은 분야를 늘어지도록 붙잡는 경우를 뜻하는데, 보통 체력관리에서 발단된다.

어느 영역인들 레드오션이 아닌 분야가 없다면, 여기서 뚫고 성장하는 파운더들은 한결같이 본인의 체력을 스타트업 지표 만큼이나 진심으로 관리한다.

 

체력이 정신력이다. 정신력은 스타트업의 시초이다. 건강한 정신이 없다면 건강한 스타트업도 없다. 실패를 거듭하는데에도 다시 일어날수 있는 정신은 평균 체력으로 되지 않는다. 1-2년 사이엔 팀 분열, 자금 문제, 새벽까지 일하는데에 회의감, 가정의 문제 등 삶의 기반을 흔드는 사건사고가 일어나기 마련인데, 체력이 뒷받침 안되면 그런 고비를 온전한 정신으로 견뎌내지 못한다. 체력이 없어 멘탈이 특정 사고 구간에서 튕겨져 나가는데, 그 분야에서 1등되는 일은 없다.

 

라이프스타일만으로도 이미 인플루언서 되고도 남을 정도로 월등해야 하고 독보적이어야 한다. 365일 계획만 하고, 피티에만 수십 수백만원 썼지만 같은 체력으로 늘 피곤하고 갈수록 무거워지기만 하는 당신, 인정하자. 이미 진거다. 정부지원 때문에, 산업 동향 때문에, 영어 실력 때문에. 미안한데 핑계대지 말자. 이미 체력에서 지셨어요.

 

2️⃣ 스타트업은 의지와 열정으로 시작하지만, 관리로 끝난다.

초기 PMF 이후 단계의 파운더들을 만나면, 지금 N년째 태클링하고 있는 이 분야에 대해, 처음과 같은 가슴뛰는 설렘이나 열정이 있다고 말하는 경우를 거의 보지못한다. “이 아이템이 아니어도 될것 같다”, “다시 하면 이거 할거 같다” 등을 자주 말씀하신다. 이말인즉, 어느 구간 부터는 내 스타트업 아이디어에 대한 콩깍지가 벗겨진다는 뜻이다. 보통 이 시기 이후부터 창업자에게 ‘스타트업’이란, 원문의 뜻 그대로, ‘기업의 빠른 성장’이 유일한 창업 지속성의 이유가 된다.

내가 나의 기업을 또한 나를 창업가로써 성장시키는데에 필요한 medium (매개체)가 당신이 선택한 아이디어였다면, 그 아이디어에 대한 처음 의지와 열정은 시작이지 결코 당신을 끝까지 데려다줄 본질이 되지 못한다. 본질은 수년간을 스타트업 안에서 반복하며 대표자 개인의 삶과 기업 시스템에 녹아들어간 당신의 루틴과 팀의 운영 노하우 그리고 변하지 않는 성장에 대한 목표다. 그게 당신을 끝에 데려다 줄것이다.

 

제대로된 루틴을 시작하기 위한 팁 

1/ 유튜브, 인스타 아니 링크드인도 끊어라. 특히 쇼츠 끊어라. 도파민을 고갈시켜 루틴을 해야할때 필요로하는 동기부여를 막는다. 뇌를 초 단위로 망가뜨린다.

 

2/ 병원비에 수십 수백 쓰지 말고, 오늘부터 채소와 생선 그리고 잡곡으로 냉장고를 채워라. 제대로 먹어라. 콜라와 값싼 편의점 음식으로 배채워서 어떻게 루틴하겠나. 눈으로 들어오는 인풋을 바꿨듯, 입으로 들어오는 인풋도 싹 바꾸자. 

 

3/ 가서 측정하라.

올초 정기검진 받아라. 인바디로 스코어 확인하라. 어떤 몸상태인지 수치화하여 기록하라. 기록하지 않으면 애초에 왜 해야 하는지, 얼마나 개선해야 할지 어떻게 정의할 것 인가. 

 

3️⃣ 12월 생산성 결산

 

Overall

- 평균 루틴 성공률: 89% (MoM -1%P)

- 100% 달성한 루틴: 3/13.

- 기도와 성경 읽기가 연말에 막장으로 가려다 후반에 다시 가닥이 잡혔다. 희미해지다가 다시 픽업되는게 신기하다.

Highs

- 12월엔 막내동생이 방한해 가족 행사가 많았고, FS 4기가 진행된 달이었는데, 11월대비 체력이 좋았다.

- 아빠와 사업가, 배우자와 아들, 오빠, 친구와 멘토, 동업자와 사업 파트너 등 많은 Hat을 수시로 바꿔야 하는 일상에 정체성이 옅어지는 매일 매일인데, 루틴이 다시 나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Lows

- 그간 무리한 운동과 크레아틴 섭취 + 육류 중심의 식단과 빈속 커피 조합 때문인지 건강검진 결과가 그리 좋진 않았다. 

 

그외

 - 크레아틴은 바로 멈췄고, 커피는 빈도를 1/3로 줄이고, 헬스는 RoutineHub 시작후 최저치를 찍을 정도로 충분히 쉬어갔다.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서로 식사를 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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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성에 도움이 필요한 파운더들이 있다면,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루틴헙 템플릿(2026년 버젼)을 공유드릴테니 아래 댓글에 이메일 또는 DM 남겨주시길. 

 

· 실리콘벨리를 품는 창업가들을 위한 영어 뉴스레터 - https://lnkd.in/gK67Fw_u

 

· ‘25년 11월달 생산성 결산. - https://lnkd.in/gBqMDHF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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