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올 한해 내가 이룬 것들 
‘바쁘다’는 단어로 다 표현하지 못할 만큼 너무 바쁜 한해였습니다. 
저에게 올해는 도전, 혁신, 성장, 성과로 요약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컨퍼런스의 단골 참여 연사
지난 1년간 콘텐츠마케팅서밋(CMS) 2025, 맥스서밋 2025, 디지털마케팅인사이드 2026 등 주요 컨퍼런스에서 연사와 모더레이터로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대형 컨퍼런스의 단골 참여 연사로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연사로서만 참여한 것이 아니라, 점차 기획자, 진행자로서 영역을 확대해 나갔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컨퍼런스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 더욱 더 많은 준비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2.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케터로 인정받다
2025년 대한민국마케팅대상 개인상(연구부문 특별상)을 받게되었습니다. 사실 지원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추천에 의한 후보가 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많이 놀랐습니다. 그동안 뉴욕페스티벌, 한국PR대상 등 회사 소속으로 많은 상을 매년 받아왔지만, 개인상은 처음이기도 했습니다. 마케터로서 항상 최초의 시도를 하고 기존에 없었던 사례들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간의 업적을 인정받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정재승 교수(카이스트), 신동호 팀장(모나미), 이형기 부장(신세계), 김태원 상무(구글코리아), 박이라 부사장(세정그룹), 김영세 대표(이노디자인), 이석구 대표(스타벅스코리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3.   연사로서 초대받는 강연자가 되다 
실무를 넘어선 사회적 명사로서 초대받는 것이 올해의 목표였습니다. 세바시에서 명사 리스트업을 할 때도 마케터 출신이 전무한 것에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스스로 좀 더 업그레이되는 무대에 서고 싶었습니다. 나태주 시인, 유영만 교수, 유성호 법의학자 등 명사분들이 돌아가면서 강연을 하는 자리에 초대받았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더욱 더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4.   세바시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기획하고 성공시키다. 
세바시의 오리지널 시리즈 <변곡점>의 포맷을 기획하고 런칭했습니다. 평소 팬이었던 세바시로부터 협업 제안을 받았을 때의 기뻤던 순간이 생각나네요. 실제 PD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포맷을 기획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브랜딩, 상품 마케팅, 도시 브랜딩 등 다양한 마케팅 소재를 담을 수 있는 포맷을 만들었다는 점이 저에게 뿌듯함으로 다가옵니다. <변곡점>은 14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안착에 성공했습니다. 앞으로 콘텐츠 관점의 브랜딩에 있어 최초의 시도를 하는 마케터가 되겠습니다.

5.   브랜드와 협업하는 컨설턴트가 되다 
정부 부처 등과 협업한 뷰티 브랜드 컨설팅 프로젝트 참여, 대기업 브랜드/콘텐츠 마케팅 컨설팅, 종합 대행사 대상 교육 및 컨설팅 등 수많은 브랜드의 컨설팅을 이어왔습니다. 내년에는 브랜드와의 컨설팅에 강화할 예정입니다.

6.   브랜드와 협업하는 인플루언서가 되다
브랜드, 출판사 등과 수많은 협업을 이어왔습니다. 내년에는 토스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느덧 인플루언서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광고 제안들을 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광고라기 보다는 저의 전문성에 기반한 칼럼, 콘텐츠 등과 연계된 협업이라 개인적으로 더욱 뜻깊습니다.

7.   정부 부처에 초대받는 자문위원, 심사위원이 되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시작으로 정부 부처의 자문위원, 심사위원이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더욱 더 많은 정부 부처들과의 협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차차 공개하겠습니다.

8.   대학교 교수 2년차가 되다 
벌써 2년차가 되었습니다. 그 사이 일부 학생은 이미 사회인이 되었습니다. 최근 올해 마지막 수업에서 한 학생이 ‘교수님 이제는 제가 밥을 사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라는 말을 했었는데요. 대충보니…저보다 수익이 더 많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스승으로서 더할나위없는 기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9.   마케팅을 대표하는 칼럼니스트가 되다 
동아일보, 미래에셋 등 다양한 매체에서 칼럼니스트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연말 특집으로 각 분야의 대표 전문가들과 함께 마케팅의 대표 칼럼니스트로 활약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마케팅을 대표하는 칼럼니스트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10.   150건의 강의를 진행하다 
올해 원없이 많은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불러주시는 곳이 너무 많아 거절한 곳도 많았습니다. 항상 만족할 만한 강의로 보답하겠습니다.

11.   언론사와 인터뷰를 하다 
올해는 약 3건의 언론사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이 할 수 있겠죠?

올해 계획했지만 아직 실행하지 못한 프로젝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책 출간, 온라인 강의 런칭, 유크랩 커뮤니티 2기 런칭, 뉴스레터 런칭 등 수많은 프로젝트들도 곧 공개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