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받는 IT 프로덕트의 첫걸음, 똑똑한개발자입니다 :)
저희는 많은 클라이언트분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디자인 시스템이 필요해지는 상황을 자주 겪고 있어요. 화면이 많아질수록 버튼, 폰트, 간격 같은 기본 요소가 화면마다 조금씩 다르게 구현되기도 하고, 같은 기능인데도 페이지마다 기준이 제각각인 경우도 있어요. 이 과정에서 수정 요청이 쌓이면 기준을 설명하고 합의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일정과 운영 비용도 같이 커져요.
그런데 비개발자 분들 입장에서는 디자인 시스템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디까지 포함하는지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저희가 디자인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준에 맞춰, 비개발자 관점에서 디자인 시스템의 개념부터 구축과 운영까지 핵심만 정리해 드릴게요!

디자인 시스템이란 무엇인가요?
저희가 말하는 디자인 시스템은 팀이 화면을 만들 때 구성 요소들의 기준을 한 번 정해두고, 그 기준대로 계속 만들고 계속 고칠 수 있게 하는 방식이에요. 버튼 색상, 폰트 크기, 간격처럼 자주 헷갈리는 요소들을 일관적으로 정리해 두고, 화면을 추가하거나 수정할 때 그 기준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게 해요.
디자인 시스템은 자료를 정리하는 과정이라기보단, 일정과 품질을 안정시키는 작업 방식이에요.
디자인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
첫째, 화면의 일관성이 유지된다.
다양한 기준에 대해 기억력에만 의존하는 방식은 화면이 많아질수록 흔들리기 쉬워요.
둘째, 작업 속도가 안정된다.
버튼과 입력창 같은 반복 요소를 매번 새로 만들면 불필요한 시간이 많이 소요돼요. 디자인 시스템으로 반복 요소의 기준을 먼저 잡아두면 신규 화면 제작과 수정이 빨라지고 일정 예측도 쉬워져요.
셋째, 운영이 편해진다.
권한, 상태, 에러 같은 요소가 정리돼 있으면 운영 화면과 CS 안내도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어요.
결과적으로 저희 똑똑한개발자는 디자인 시스템을 통해 수정 1건을 처리하는 시간을 줄여서, 같은 기간 안에 더 많은 개선을 안정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도와드리고 있어요!
디자인 시스템 구성 요소 5가지
1. 기초 규칙
컬러, 타이포, 간격, 그리드, 아이콘 같은 기준을 먼저 정해요. 이 기준이 없으면 같은 화면을 만들어도 화면마다 미묘하게 달라 보이기 쉬워요.
2. 토큰
컬러나 간격 같은 값을 이름으로 관리해요. 예를 들어 ‘primary-500’처럼 이름을 정해두면, 나중에 브랜드 컬러가 바뀌어도 화면 전체를 하나씩 찾아 바꾸는 작업을 줄일 수 있어요. 리브랜딩이나 다크모드처럼 변화가 예상되는 서비스일수록 토큰을 초기에 잡아두는 편이 좋아요.
3. 컴포넌트
버튼, 입력, 배지, 모달처럼 자주 쓰는 화면 요소를 정리해요. 여기에서는 “어디까지 같은 형태로 사용하는지”가 중요해요. 크기, 상태, 로딩, 비활성 같은 조건을 미리 정해두면 화면마다 임의 수정이 줄어요.
4. 패턴
컴포넌트 몇 개를 조합해서 자주 반복되는 흐름을 정리해요. 폼 작성, 리스트와 필터, 상세 화면 구조, 권한·상태 처리 같은 것들이 여기에 포함되는데요, 패턴이 정리되면 리뷰 기준이 명확해져서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크게 줄어들어요.
5. 문서화와 운영 규칙
누가 무엇을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 예외는 어디까지 가능한지 적어두어야 해요. 변경이 필요할 때 제안→검토→반영→배포가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도 포함돼요. 운영 규칙이 없으면 시스템이 빠르게 흐트러지기 때문에, 최소한의 승인 기준을 먼저 잡아두고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UXUI 용어
이번엔 디자인 시스템과 함께 자주 언급되는, 헷갈리기 쉬운 UXUI 용어를 같이 정리해드릴게요!

1. 스타일 가이드
스타일가이드는 컬러와 타이포처럼 화면의 시각 기준을 모아두는 데 초점을 두고 있어요.

2. 컴포넌트 라이브러리
컴포넌트 라이브러리는 버튼, 입력창, 모달처럼 화면을 구성하는 요소를 개발에서 반복 사용하기 쉽게 정리해 두는 방식이에요.

3. 디자인 시스템
반면 디자인 시스템은 여기서 더 나아가서 어떤 기준을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 예외는 어디까지 허용하는지, 변경이 필요할 때는 누가 검토하고 어떤 방식으로 적용할지까지 함께 다뤄요. 이 “사용 기준과 변경 방식”이 빠지면 실제 협업에서 효과가 크게 떨어져요.
디자인 시스템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최소 영역부터 정리해요
처음부터 전 범위를 만들기보다, 먼저 효과가 빨리 보이는 최소 영역부터 정리하는 편이 좋아요. 폼 계열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해 드리는데요, 버튼, 입력, 셀렉트, 체크박스처럼 대부분의 화면에 반복해서 등장하는 요소라서, 기준을 잡는 순간부터 제작 속도와 결과물 일관성이 바로 좋아지기 때문이에요.
운영 화면 기준을 잡아요
운영 화면이 있는 서비스라면 배지, 알림, 모달, 테이블처럼 상태와 데이터 표현에 자주 쓰이는 요소도 초기에 기준으로 잡아두는 게 좋아요. 여기에 컬러·타이포·간격 기준과 토큰을 같이 잡아두면, 이후 화면이 늘어나거나 기준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확장과 유지보수가 훨씬 쉬워져요.
디자인 시스템으로 운영 기준 세우기
저희 똑똑한개발자는 서비스가 커져도 운영이 불안해지지 않도록, 화면 기준과 작업 흐름을 정리해 일정과 품질을 안정적으로 맞춰드리고 있어요.
디자인 시스템을 활용해 기능을 추가하거나 수정할 때마다 같은 내용을 반복 설명하지 않도록 기준을 세우고, 변경이 생겨도 영향 범위를 빠르게 파악해 반영할 수 있게 정리해요. 그 결과 수정 대응 속도가 빨라지고, 디자인·개발·운영 사이에서 생기는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줄어들어요.
디자인 시스템 도입을 고민 중이라면, 똑똑한개발자 홈페이지에 공개된 디자인 시스템 가이드로 시작해 보세요!
아래 똑똑한개발자 홈페이지 링크로 들어가셔서
홈페이지-햄버거 메뉴-Design System 선택하시면 볼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