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선정 #마케팅 #사업전략
작은 브랜드가 대기업의 고객들을 훔치는 방법

이미 포화된 건강식품 시장에 뛰어들어 2년 만에 연 매출 1400억을 달성한 브랜드가 있습니다. 대기업을 비롯한 기존 플레이어들이 놓치고 있는 빈틈을 파고든 단 하나의 제품으로 이뤄낸 성과입니다.

 

오늘은 귀여운 곰돌이 젤리로 미국의 영양제 시장을 흔들고 있는 그륀스(Grüns)의 성장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식품 카테고리에 국한되는 내용이 아닙니다. 시장의 후발주자인 작은 브랜드가 거대 브랜드들을 위협하는 방법을 제대로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바로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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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륀스(Grüns)는 약 60가지 영양 성분(비타민, 미네랄, 프리바이오틱스 등)을 담은 곰 모양의 젤리를 판매합니다. '올인원'이라는 측면에서 이전에 다뤘던 AG1과 비슷하지만 '젤리' 형태라 섭취가 더 쉽고 간편한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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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가지 영양 성분을 담은 젤리 영양제는 이미 있었습니다. AG1처럼 모든 영양소를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파우더 제품도 이미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필수 영양 성분을 다 챙길 수 있는] + [놀랍도록 맛있는 젤리]는 없었습니다. 그륀스(Grüns)는 이 빈틈을 채우는 제품을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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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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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마케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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