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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은 왜 지금 2030의 '기댈 곳'이 되었나?

1. 청룡영화제 이후, 화사의 <Good Goodbye> 뮤비는 5천만 조회수를 넘었으며, 여러 패러디도 생겨났다.

2. 화사와 함께 조명되는 것은 박정민이며, 많은 2030세대에게 "박정민에게 기대고 싶다"라는 의견이 생겼다. 왜일까?

3. 먼저 뮤비를 보면, 바다와 육지, 이렇게 두 공간을 왔다 갔다 하며, 화사와 박정민의 캐릭터는 정반대다.

4. 화사는 자유분방하고 감정 기복이 심한 여성이며, 박정민은 이 모든 것을 받아주는 진지하고 포용적인 남성이다. 그리고 이 둘의 캐릭터가 바다와 육지를 오가며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5. 육지는 현실의 벽에 부딪쳐서 불안해하는 모습을, 반면 바다는 낭만을 즐기고 사랑을 속삭이는 일종의 도피처 같은 역할을 한다. 여기에 레트로 감성이 더해져, 이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닌 '현실과 낭만 사이에서 고뇌하는 청춘'을 대변한다.

6. 이를 현장감 있게 라이브로 보여준 것이 청룡의 무대이며, 이 무대 역시 박정민이 빨간 구두를 들고 화사의 불안하지만 열정적인 모습을 품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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