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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1년하면서 느낀 점
마케터에게 진짜 중요한 건 실력일까, 설득일까.
1년 동안 광고를 돌리고 지표를 쌓았지만,
정작 사람을 움직이는 순간들은 숫자 바깥에서 일어났다.열심히 일할수록 혼자 잘하는 능력보다,
사람들의 기대를 맞추고 에너지를 덜 쓰게 해주는 말 한마디가 더 큰 결과를 만든다는 걸 보게 됐다.끝까지 읽으면 당신도 지금 쌓는 스킬이 맞는 방향인지,
그리고 어떤 설득을 배워야 할지 감이 올 것이다.
이번 글은 1년차 마케터로서 회고록입니다. 설득과 기준을 키워드로 얘기할 겁니다.
사실 사용성이나 지식은 어느 정도 학습했고, 투입 시간 대비 늘어나는 효용의 한계를 느끼는데 오히려 정말 중요한 건 소프트스킬이지 않나 싶은 요즘입니다. 시작합니다.
설득을 싫어했다
설득을 시간낭비라고 생각했다. 아마 이건 가정환경이나 개인 성격에 기인할 거다. 나아가는데 쓸 에너지도 부족한데, 남들이 뭐라고 하는 걸 설득하는 건 시간낭비 같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협업이 아니라 혼자 일하는 거라면, 혼자 사는 거라면 그럴 수 있겠지만, 생각보다 설득과 협업은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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