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빌딩 #마인드셋 #커리어
피터의 법칙: 유능한 팀원이 무능한 팀장이 되는 이유

최고의 실무자였던 동료가 어느 날 팀장으로 승진하더니, 갑자기 모든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면? 능력 있다고 뽑힌 상사가 왜 정작 관리자로서는 무능해 보일까? 이런 의문은 비단 한 회사만의 특별한 사례가 아니다. 일을 누구보다 잘하던 사람이 승진과 함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현상은, 많은 조직에서 반복적으로 목격된다. 그 이유를 이해하려면, 먼저 피터의 법칙(Peter Principle)에 대한 통찰이 필요하다.

1. 피터의 법칙이란 무엇인가 

피터의 법칙(Peter Principle)은 “조직의 계층에서 모든 구성원은 결국 무능력의 수준까지 승진하게 된다”는 개념으로, 1969년 로렌스 J. 피터(Laurence J. Peter)와 레이먼드 헐(Raymond Hull)이 저서에서 소개했다 [1,2]. 이 이론은 ‘현재 직무 성과가 우수한 개인을 승진시킬수록, 결국 그가 잘 수행하지 못하는 직위에 오르게 된다’는 조직 내 자연스러운 역학을 지적한다 [1]. 간단히 말해, ‘현재 역할’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 승진했어도, 새로운 직무에 맞는 역량이 결핍되면 본인의 무능이 드러나게 된다는 것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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