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빌딩 #운영 #마인드셋
경영편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 할까요?

"대표님, 경영편지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최근 한 스타트업 CEO가 저에게 물어봤습니다. 직원들과 소통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다는 거였죠. 이 물음을 계기로 5년간 148편의 경영편지를 쓰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었습니다.

 

 

1: 첫 편지 주제 정하기: 가장 쉬운 주제는 회사의 역사, 주요 파트너 소개입니다. "우리 회사는 어떻게 시작됐는가", "우리의 핵심 기술은 무엇인가" 같은 것들이죠. 원점부터 차근차근 시작할 수 있어서 부담이 적습니다.

2: 퇴고 파트너 찾기: 저는 아들에게 피드백을 받았어요. 처음에는 "왜 이렇게 어렵게 썼냐"며 구박을 많이 받았지만, 4년 후 "많이 나아졌네"라는 인정을 받았죠. 그때 정말 기뻤습니다. 저희 회사를 잘 몰라도 핵심 내용이 전달된다는 의미였으니까요.

3: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하기: 반응이 좋은 경영편지는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합니다. "물류는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 "KPI는 왜 해마다 바뀌는지" 같은 실무적 궁금증에 담백하게, 투명하게 답해주세요.

아티클을 더 읽고 싶다면?
이오플래닛에 가입해주세요.
로그인 후 모든 아티클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로그인/회원가입
링크 복사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 아티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