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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플루언서 브랜드는 실패하는가?

1. 뽀큐트 채널에 올라온 "인플루언서 공구 '제가 직접 개발에 참여했어요'라는 말이 어처구니없는 이유” 영상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2. 대다수 인플루언서는 복잡한 제조 및 개발 과정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하다. 소비자(=시청자)는 인플루언서들이 주로 진행하는 ODM(제조자설계생산, 일명 '라벨 갈이') 방식과, 실제 개발이 수반되는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3. 진정한 개발의 영역인 OEM에서는 금형 제작, 내부 설계 변경 등을 포함해 수억 원의 막대한 투자 비용과 전문 인력이 투입되며, 비밀 유지 계약서도 쓴다. 전체 개발 과정은 짧게는 8개월, 길게는 2년까지 소요될 수 있다.

4. KC 인증에만 3~4개월이 소요되며, QC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불량률이 30%~40%에 이를 수 있으며, 대기업조차 2%대의 불량률을 관리 목표로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플루언서는 체계적인 QC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다.

5. 즉, ‘개발’이라는 단어는 무거운 책임감이 따르는 용어이다. 단순 소통 창구의 역할인지, 개발사의 역할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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