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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박스 CEO가 전 직원 캘린더를 삭제한 이유
어느 날, 드롭박스 직원들은 아침에 출근해 캘린더를 켰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어제까지 빼곡하게 채워져 있던 회의 일정들이 모두 사라져 있었습니다. 정기 회의, 체크인 미팅, 주간 보고, 팀 회의... 평소라면 캘린더를 가득 채웠을 일정들이 흔적도 없이 삭제되어 있었죠.
직원들이 혼란스러워하던 그때, CEO 드류 휴스턴으로부터 전사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제목은 단호했습니다: "Armeetingeddon(Meeting+Armageddon 합성어) has landed" (회의의 종말이 도래했다)
"캘린더를 확인해보셨나요?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 들 겁니다. 자정에 스위치를 눌렀거든요. 아, 정말 환상적이지 않나요?"
이것은 단순히 직원들을 놀래키기 위한 발언이 아니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던 스타트업에서 규모가 커지면서 맞닥뜨린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과감한 해결책이었습니다.
캘린더 ‘리셋 청소’
많은 회사들이 "불필요한 회의를 줄이자"는 캠페인을 펼칩니다. 하지만 대부분 실패합니다. 왜일까요? 관성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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