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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결정에서 직관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이성보다 직관이 필요한 상황
의사결정에서 직관을 활용하는 건 조심스러워요. 직관적 판단은 빠르고 간편하지만, 오류의 가능성이 크고 정확성과 재현성이 낮아요. 조직과 구성원의 성과를 책임지는 리더라면 섣부른 직관보다 근거 기반 판단을 우선하는 것이 바람직하죠.
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이성적 판단에만 의존할 수는 없어요. 이성적 판단은 문제 정의, 평가 기준 설정, 자료 수집, 대안 검토 등 체계적 과정을 거쳐야 해요. 실제 조직 환경에서는 이런 절차를 충분히 따르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특히 위기나 시간 압박이 있는 상황에서는 즉각적 행동이 더 효과적일 때도 있죠.
핵심은 ‘언제 직관을 쓰고, 언제 이성을 쓸 것인가’를 구분하는 능력이에요. 상황과 맥락에 맞춰 판단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면, 의사결정의 품질을 높일 수 있어요. “망치만 가진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못으로 보인다”는 말처럼, 한 가지 방식만 익숙하다면 문제를 제대로 보지 못할 수 있어요. 대부분 합리적 접근이 필요하지만, 위급한 순간에는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여야 할 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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