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운영 #마인드셋
내 생각이 맞다는 착각 : 확증 편향

1. 비싸게 지불한 투자 수업료

한 기술 기업에 큰 돈을 투자했었습니다. 전세 보증금을 뺀 현금 전부를 넣었으니 그야말로 '올인'이었습니다. 첫 투자치고는 무모한 결정이었죠. 당시 저는 그 기업의 성장성을 확신했습니다. 그렇게 매일 밤 부자가 되는 상상을 하며 잠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끝없이 추락했습니다. 1년 만에 수익률은 -50%가 되었습니다. 매일 가슴을 졸였지만 이상하게도 매도할 생각은 못했습니다. 오히려 상황에 맞춰 논리를 지어냈습니다. 주가가 떨어지면 "대외 환경 탓"이라 여겼고, 조금이라도 오르면 "역시 내 안목이 맞았다"며 안심했습니다.

제가 투자한 기업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타당한 부분도 있었지만 살펴볼 필요조차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그들이 현실을 모른다고 치부했습니다. 나중에 주가가 폭등하면 후회할 것이라고 비아냥 거리기까지 했으니까요. 반면에 저와 같이 낙관적인 의견을 제시한 사람의 논리는 몇 번이고 찾아 읽으며 확신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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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Luke) EDWORK · CSO

글로벌 마케팅 회사를 만들어 가는 창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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