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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사례의 함정 : 생존 편향
두바이쫀득쿠키 열풍이 남긴 교훈
최근 ‘두바이쫀득쿠키(이하 두쫀쿠)’ 인기가 뜨겁습니다. 두쫀쿠를 처음 선보인 건 김포 구례에 위치한 3평 규모의 작은 매장이었습니다. 그 매장은 두쫀쿠가 입소문을 타면서 한 달 매출 30억 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과 몇 달 사이에 직원 150명을 고용해 전국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빠른 성장세는 동종 업계 사장님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역시나 얼마 지나지 않아 전국의 많은 카페와 빵집에서 두쫀쿠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매장 사장님들은 최신 유행을 쫓으면 지금보다 수익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을 것입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실제로 손님이 늘었다는 후기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 소식이 퍼지면서 두쫀쿠를 도입한 매장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렇지만 두쫀쿠 열풍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처음과는 달리 매장 앞에서 몇 시간을 기다리며 제품을 구매하던 소비자들은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려워졌습니다. 일부 매장 사장님들은 6,000원짜리 쿠키를 반값에 내놓아도 팔리지 않는다며 하소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때 웃돈을 주고 들여오던 상품이 이제는 악성 재고가 되어 버린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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