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프로덕트
#마인드셋
‘우리가 해결하는 문제’가 브랜드의 본질이 돼야 합니다
2020년 11월, 유명 배달앱 브랜드들의 마케팅 자문으로 활동 중인 전문가님이 크린텍을 방문했습니다.
브랜드와 마케팅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오갔는데요. “시장의 크기는 업의 본질을 놓고 봐야 한다”는 대목이 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당시 저는 국내 브랜드 클린스카이, 해외 브랜드 테넌트를 어떻게 선보일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 저에게 전문가님의 조언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지 명확히 하라’는 뜻으로 다가왔습니다. 업의 본질을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는 거였죠.
크린텍은 ‘수입 청소장비는 A/S가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했습니다. 이후에도 ‘좋은 장비는 비싸다’는 고객 불만을, 장비와 3~5년 유지 보수비를 일시 제공하는 ‘토탈케어’로 해결했죠. 모두 크린텍 임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체계를 갖춰 만들었습니다.
결국 저의 고민은 "미래 트렌드는 어떻게 변할지,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다잡는 것이었습니다.
- 바이러스와 미세먼지가 익숙한 지금, 청결은 위생의 영역이 되었습니다. 그랬기에 크린텍이 제공해야 할 가치는 ‘궁극의 청결함’이었죠.
- 이런 고민을 바탕으로 “보이지 않는 것까지 깨끗하게. 사람과 로봇의 협업 위생”이라는 슬로건이 만들어졌습니다.
- 브랜드 이름도 크린텍에게 가장 중요한 B2B 시장에 클린스카이가 잘 알려졌고, ‘크린’운을 맞춰 통일성을 갖추자는 방향성을 갖춰 ‘크린스카이’로 통일했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 아티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