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빌딩 #운영 #마인드셋
리더를 기피하는 시대, 크린텍은 왜 팀장을 임명하는가?

요즘 많은 주니어들이 리더가 되기를 주저한다고 합니다. 늘어나는 책임감과 부담감 때문이겠지요.

이런 현상을 보며 2020년 말, 저희가 처음으로 '팀장'이라는 직책을 만들었던 날이 떠오릅니다. 위 질문에 답하기 위해 당시 직책자 회의에서 숙제를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썼던 열일곱 번째 경영편지를 오늘 다시 펼쳐보았습니다.

 

How to Be a Leader Without Having to Act Like One
출처 : Inc

 

리더는 과거가 아닌 미래를 위해 필요합니다.

2020년, 저희는 '크린스카이'라는 신사업의 성공에 사활을 걸어야 했습니다. 그때 한 가지 묘안이 떠올랐습니다. 본부장님이 신사업 개척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기존 사업의 운영과 수성을 책임질 새로운 리더, 즉 '팀장'을 임명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크린텍이 리더를 임명하는 첫 번째 이유입니다. 과거의 공로나 기여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미래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필요' 때문입니다.

우리의 리더는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동료가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후방을 든든하게 지키는 사람입니다. 히딩크가 위대한 선수는 아니었지만 위대한 감독이었듯, 우리는 현재의 성과가 아닌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리더를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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