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빌딩
#운영
#마인드셋
매출도 손익도 미달이던 때, 직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우리의 두 번째 창업이 시작됩니다.”
2020년 10월, 절박한 마음으로 직원들에게 보낸 경영편지 제목입니다. 저렴함을 앞세운 중국산 장비들의 파상공세,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매출 곡선, 목표에 미달한 손익까지. 절대 좋다고 할 수 없는 지난 10년을 결산한 때였거든요. 저 혼자서는 도저히 답을 찾을 수 없겠다고 생각해서 편지를 썼습니다.

제 마음에 불을 지펴준 건 당시 추석 연휴 때 읽은 <우리가 사랑한 빵집 성심당>이었습니다.
지금은 한국 대표 베이커리지만, 그 이전에는 10년의 암흑기가 있었는데요. 대전 도심 상권이 둔산 신도시에 밀리고, 유럽 스타일 제빵 트렌드에 뒤처지며 경쟁력을 잃었던 시기였습니다. 그런 와중에 발생한 화재로 공장과 매장까지 전소됐죠.
생활고까지 겪으며 겨우 브랜드를 운영하던 성심당 아들 부부는 망연자실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제3의 창업’을 결심해 부활했습니다. 크린텍도 그런 계기가 있어야겠다고 생각해 워크샵을 진행했죠.
작성하시다 말았네요.
추천 아티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