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마인드셋
한국어로 성공한 마케팅, 영어로 바꾸면 망하는 이유는?

많은 한국 스타트업이 한국에서 어느 정도 반응을 얻은 뒤, 그대로 미국 시장으로 슬로건과 캠페인을 번역해 들고 오곤 한다.

문제는 분명 한국어로는 통했는데, 영어로 바꾸는 순간 이상할 정도로 아무 반응기 없다는 것이다. “번역은 잘 됐는데 왜 안 먹히지?”

이는 단순히 언어의 문제가 아니다. 언어 뒤에 숨어 있는 미국<>한국간 문화의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다.

 

1️⃣ 첫째, 한국의 마케팅은 ‘공감 기반’, 미국의 마케팅은 ‘관점 기반’

한국에서의 마케팅은 대부분 공감 → 신뢰 → 구매 구조로 설계된다.

한국은 단일민족성과 좁은 사회로 구성된 High-context 문화권에 속하기 때문에

‘나도 그랬어요’, ‘당신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이제 당신 차례예요’ 같은 공감에 대한 문장들이 한국 소비자에게 아주 강력하게 작동한다. 정말 비슷하게 적용될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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