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운영 #마인드셋
현명한 의사결정은 브레인스토밍에서 시작된다.


지극히 평범한

브레인스토밍 회의 풍경


유아용품 회사의 마케팅 팀장 이연우는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었어요. 회사 기대가 큰 만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담고 싶었죠. 그래서 팀원들을 모아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열었어요.

회의 초반에는 일부 팀원들을 중심으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어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보면 어떨까요?”
“유명 인플루언서 공동구매를 같이 해봐요”
"재밌는 CF 영상 찍어서 바이럴을 만들어 볼까요?" 등등

하지만 이내 경험 많은 팀원들의 반박이 이어졌어요.
“팝업 스토어는 돈만 쓰고 판매 효과는 적어요.”
“경쟁사도 공동구매했다가 과대광고로 경고받았잖아요.”
“경영진이 CF 영상은 승인하지 않을 거예요”

10분도 지나지 않아 분위기는 차갑게 식어버렸어요. 더 이상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았죠. 팀장은 조용히 있던 팀원들에게도 각자의 의견을 내보라고 요구했어요. 그렇지만 돌아온 답변은 "지금 나온 것들도 괜찮은 것 같아요..."라는 의미 없는 말뿐이었죠. 결국 논의는 작년 아이디어를 조금 수정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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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Luke) EDWORK · CSO

글로벌 마케팅 회사를 만들어 가는 창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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