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봇 #사업전략 #운영
지원사업 이후의 사업화에 대하여 (feat. 예창패)

지원사업에서 ‘선정’은 시작일 뿐, 사업은 ‘매출’로 증명됩니다
— 예창패 선정기업 IR 상담 사례로 보는 지원사업 vs 실제 사업


주말 동안 예비창업패키지(예창패)에 선정된 한 대표님의 IR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공공기관을 다니다가 ADHD로 퇴사하신 뒤, ADHD 당사자와 가족을 돕는 플랫폼을 만들고 계셨습니다. 

현재 회원 약 300명, 유튜브 구독자 1만 명으로 초기 성과를 만들었고, 

이를 기반으로 투자 미팅을 진행했지만 면담 현장에서 꽤 강한 반론과 압박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던 중 ADHD용 IoT 아이디어를 떠올려 재차 미팅에 나섰더니 투자사들의 반응은 호평으로 바뀌었습니다.

다만 대표님은 여전히 “플랫폼에 집중하고 싶다”고 고민하셨고,

생활비가 줄어드는 가운데 ① 무엇을 우선할지, ② 자금은 어떻게 마련할지를 물어오셨습니다.

 

지원사업과 실제 사업의 본질적 차이

지원사업(예창패 포함)은 가능성·계획·사회적 가치를 평가합니다. 

문서의 논리, 추진체계, KPI가 중요합니다. 

반면 시장은 고객의 지갑으로 평가합니다. 

재방문, 재구매, 유지율, 추천지수 같은 행동 지표가 전부입니다.

 

지원사업 [선정] = “문을 통과했다”는 뜻
실제 사업 [성장] = “고객이 돈을 지불했다”는 뜻

 

따라서 ‘선정’ 직후에는 “우리 비즈니스가 얼마나 빨리 매출로 연결될 수 있는 구조인가?”를 냉정히 재점검하셔야 합니다.

 

추천 : 지금은 IoT 아이템으로 투자 스토리를 여십시오

대표님께는 IoT 우선을 권했습니다.

이유 1 — 시장 크기와 투자 기준
국내 ADHD 추정 인구가 수십만 명대로 크지 않은 편이고, 수익 없는 플랫폼이 투자를 받으려면 최소 100만 단위의 활성 사용자가 필요합니다. 

반면, IoT+데이터는 하드웨어 마진과 구독(PaaS/AaaS) 모델을 결합해 명확한 매출 경로를 제시하기 쉬워 투자사 설득력이 높습니다.
특히 글로벌 진출 시, 웰니스·보조 카테고리는 규제에서 자유롭기에 수익창출이 비교적 수월합니다.

 

이유 2 — 규제·전문성 장벽
ADHD를 '디지털치료제(DTx)'로 다루려면 임상, 의료진 파트너, 규제 전략이 필요합니다. 

비의료인이 단독으로 가기엔 난이도가 큽니다. 

반면 웰니스·보조 카테고리의 IoT는 파일럿→판매로 연결되기 쉬워 현금 창출까지의 거리가 짧습니다.

 

이유 3 — 이미 팬덤이 있다
회원 300명, 구독자 1만 명은 초기 베타 테스터와 레퍼런스 고객 풀로 충분합니다. 

이들과의 신뢰를 유지하면서 제품/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면, 

어떤 선택을 하시든 초기 매출과 피드백 루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시장은 “선투자 → 개발 → 수익”이 아니라 “선수익(신뢰) → 후투자” 흐름입니다. 

아이디어만으로는 VC 문이 잘 열리지 않습니다. 

때문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을 활용해 초도 생산·인증·파일럿 비용을 확보하는 걸 추천드렸습니다.

 

결론 : 이제 필요한 건 사업성입니다

지원사업은 문을 열어 주는 키일 뿐입니다.
문을 통과한 뒤의 매출이 회사를 살립니다.

해당 문제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컨설팀이 힘이 되겠습니다.

 

#컨설팀 #예창패 #IR Deck #사업화 #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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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팀 CONSUL/TEAM 컨설팀 · CEO

스타트업의 기회, 단 한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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