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마인드셋
AI서비스를 만드는 사람의 마음가짐

결국, 타겟은 사람입니다.

 

수상기업 ‘곡물:원’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인천창경에서 기회를 주셔서 창업경진대회 평가를 다녀왔습니다.

그 중 절반 이상이 AI 내용을 사업아이템으로 가져왔고,

한 업체가 뚜렷하게 기술적 성과와 사업화를 이뤄낸 곳이 있었습니다.

다만, 심사관의 질문 내지 우려에 기술우선적인 답변이 우려스러웠고

가시적인 성과에 비해, 아쉬운 결과를 냈습니다.

(물론 사업적인 성과가 아닌 경진대회 결과일 뿐입니다. 사업성과는 꽤 높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AI 아이템은 계속 나오고 있지만 타겟 혹은 고객을 혼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작년에 존경하던 멘토님의 소개로 AI 비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국내 한 업체와 미팅을 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국책과제 입찰 제안서(RFP) 작성이 필요하다며 저희 팀과의 연계를 요청했고,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해 매출 30억 원을 달성했다는 이야기도 들은 터라 기대가 컸습니다.

 

하지만 대화는 곧 사람보다는 기술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작년 TIPS 제안서를 5시간 만에 써서 합격했다

경쟁사는 수준 이하이고 지금 AI 시장에서 제대로 하는 곳은 우리뿐”이라는 말을 들으며, 

사용자·파트너·경쟁사에 대한 존중이 부재하다고 느꼈습니다. 

소개로 연결된 자리라 거절이 쉽지 않았지만, 저희가 지키는 기준과 맞지 않다고 판단해

멘토님께 사정을 설명드리고 정중히 협업을 고사했습니다.

이 경험을 계기로, “사람 중심”이라는 원칙을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사람을 중심에 두는 AI 리더들의 시각

1) 미국 – 샘 올트먼(OpenAI CEO)

우리는 여전히 서로에게 집중하고, 결정을 내리는 주체는 인간

AI는 도구이고, 사람은 더 높은 차원의 사고와 ‘무엇을 할지’ 결정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는 취지입니다. 

기술은 단계적으로 배포해 사회와 함께 적응·조정해가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OpenAI CEO Sam Altman, talking about AI in the Davos session 'Technology in a Turbulent World'.
Davos 2024: Sam Altman on the future of AI

 

2) 일본 – 요시다 켄이치로(Sony 회장·CEO)

AI는 인간 창의성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그것을 지원하는 기술. 창의성은 사람에게 있다"

회사는 기술을 통해 창작자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죠.

Sony CEO says although AI "has been used for creation," it's "not a substitute for human creativity"

 

3) 한국 – 이예하(VUNO 대표)

“AI는 의료진의 궁극의 사이드킥

핵심은 임상적 유효성 — 의료진의 진단 정확도 향상과 환자 결과 개선—이라고 말했습니다.

AI는 인력 부족 속에서도 더 나은 케어를 가능하게 하는 사람을 위한 도구라는 관점입니다.

Medical AI pioneer VUNO sets sights on global frontier

 

그래서, AI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의 마음가짐

AI는 파괴적입니다. 그러나 실제 사용자도, 우리가 해결하려는 문제의 주인도 ‘사람’입니다.

AI는 점점 똑똑해지지만, 사람에 대한 이해는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올트먼의 말처럼 결정은 인간의 몫이고, 소니가 강조하듯 창의성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뷰노의 사례처럼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기술은 공허합니다. 

사람 중심 — 이 단순한 원칙이 결국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신뢰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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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팀 CONSUL/TEAM 컨설팀 · CEO

스타트업의 기회, 단 한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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