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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갓생'의 의미가 변하고 있습니다
1. 202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브이로거에게 '갓생'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관문과 같은 주제였다. 미라클 모닝과 루틴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했으며,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면서 한 달에 얼마를 버는지까지 노출했다.
2. 하지만 2023년 하반기부터 '갓생 포기' 브이로그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유튜브에 나오는 대로 갓생을 살기란 쉽지 않다는 현실적인 목소리가 커졌고, 이제 "나는 나대로 살겠다"는 흐름이 생긴 것이다.
3. 2020년대 초반 '갓생 브이로그'의 시청층은 20~30대 여성 중심인 경우가 많았으며, 대부분 '동기 부여' 측면이 강했다. 하지만 생활변화관측소에 따르면 '슬로우 러닝'처럼 천천히, 오래 지속 가능한 트렌드가 부상하고 있으며, 실제로 '미라클 모닝' 같은 키워드는 점점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4. 이는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빡세게 살아보자는 '그라인드 문화(Grind Culture)'나 'That Girl' 챌린지에 대한 피로감을 느껴, 오히려 탈(脫) 허슬 문화가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이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과 '최소한의 노력(Bare Minimu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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