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사업전략
#운영
제안서는 디자인이 아니라 전략이다
한 중소기업 대표님이 찾아왔습니다.
“노사장님, 저희 제안서 디자인이 별로인가요? 올해만 벌써 4번 떨어져서...”
제안서를 받아보니 자체적으로 디자인했지만 나쁘지않았습니다.
인포그래픽도 화려하고, 레이아웃도 깔끔하고, 폰트 하나까지 신경 쓴 티가 역력했어요.
그런데 2페이지를 넘기자마자 문제가 보였습니다.
평가표는 기술능력 80점, 가격 20점인데 제안서 절반이 '회사 소개'더군요.
"평가위원이 정말 궁금한 건 대표님 회사에 직원이 몇명인지가 아니라, 이 과업을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예요."
공공기관 제안서에서 화려한 디자인은 가산점일 뿐입니다.
진짜 당락을 가르는 건 '전략'이죠.
오늘은 그동안 수많은 제안서 컨설팅을 하면서 깨달은 진짜 비결을 몇가지 털어놓겠습니다.
제안서에서 계속 아쉬운 점수를 받는 회사들의 공통점
한 달에 서너 번은 이런 전화를 받습니다.
"저희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분명 열심히 했는데..."
그럴 때마다 제가 묻는 첫 번째 질문이 있어요.
"평가표 제대로 분석해보셨어요?"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아티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