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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이 도망간 “진짜” 이유를 분석해보았다
망했다.
전부를 쏟아부었던 팀이 박살났다.
꿈에 부풀어 한 마음으로 시작했던 우리였건만.
업무의 퀄리티는 갈수록 떨어졌고, 시간 약속은 늘상 미뤄지기 십상이었다.
이전의 가슴뜀은 온데간데없고, 자꾸만 다른 것에 눈을 돌리게 됐다.
책 [네이비씰 승리의 기술]에서 말하는 것처럼 모든 것은 리더(나)의 책임인 게 맞다.
하지만 같은 과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실패의 원인을 논리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총알”(자본) 부족이었다.
현금흐름은 기업의 혈액과도 같다고 하는데, 그때는 깨닫지 못했었다.
월 200만원 예산으로 4명을 이끌어야하다보니, 팀원들에게 충분한 인건비를 주지 못했다.
200만원짜리 창고는 예산 전부를 써야했기에 엄두도 내지 못했다.
이는 단순히 사업의 부진을 넘어 모멘텀을 잡지 못한 결과를 초래했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지 못했던 것은 팀원의 동기부여 저하로, 나아가 이탈의 결론을 불러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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