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셋 #커리어 #트렌드
“대학 꼭 가야 하나요?” 팔란티어가 불붙인 ‘IT 업계 학위 논쟁’

 

“대학 캠퍼스는 혼란의 온상이 되었고, 대학 입학 기준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학자금 대출, 세뇌같은 교육을 벗어나 팔란티어 학위를 취득하세요”


팔란티어가 메리토크라시 펠로우십(Meritocracy Fellowship) 공고에 적은 문구입니다. 메리토크라시 펠로우십은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4개월 간 월 5400달러(약 742만 원)를 지급하는 정규직 유급 인턴십 프로그램이에요.

 

(출처: 팔란티어)

 

이때문에 IT 업계의 해묵은 논쟁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바로 업계 인재들의 대학 학사 학위가 중요한가, 그렇지 않은가의 문제였습니다. 

이 논쟁은 단순히 두 입장의 대립이나 개별 채용 관행의 변화로만 고려하기에는 부족할 것 같습니다. 오히려 더 큰 그림에서 교육 성공의 지표, 유용성을 다시 정의해 나가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어요. 게다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채용 시장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어서, 인공지능이 이 논쟁에도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관심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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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장혜림 님의 아티클이 EO 뉴스레터에 실렸습니다. 이번 주 이오레터를 확인하세요!

>>> https://stib.ee/LtGI
대학 중퇴에 비전공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실상 고졸) 2000년대의 한국은 대학졸업장이 있고 없고에 따라 월급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고 살았던 것 같아요. 임원급으로 가다보면 더더욱 "어디 졸업 출신"이라는 타이틀을 원하는 경우도 접하고요.

그럼에도 최근 한국을 보면 스타트업들이 깨놓은 새로운 기회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일에 대한 숙련도와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굳이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동등하게 대우해주는 문화도 생겨나고 있다고 느껴지네요.
대표님 좋은 댓글 감사드려요. 맞아요, 아티클을 쓰면서도 한국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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