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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보다 짜릿했던 100원, 그게 창업의 시작이었다
“투자받았을 때보다 더 짜릿한 순간이 있었어요.”
필자가 투자한 한 대학생 창업자가 어느 날 수업 시간에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보통 창업자들에게 ‘투자’는 하나의 목표처럼 여겨집니다.
IR 피칭에 성공하고, 외부에서 수천만 원, 수억 원의 자금을 유치하는 순간.
누구나 부러워하고, 창업자의 가치를 증명하는 일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는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투자도 좋지만요, 제가 만든 서비스를 고객이 ‘진짜 돈’을 주고 샀을 때, 그때가 더 전율이었어요. 단 돈 100원이었는데 말이죠.”
단 돈 100원.
그 금액이 주는 상징성은 생각보다 큽니다.
그 안에는 ‘내가 만든 것으로 누군가에게 가치를 줬다’는 진짜 창업의 감각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그날, 그의 말 한마디에서 중요한 교훈을 다시금 떠올렸습니다.
거창한 계획보다, 일단 단 100원이라도 벌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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