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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을 팀이 떨어지고, 떨어질 팀이 붙는다? 예창,초창의 아이러니
“붙을 줄 알았는데 떨어졌습니다”
어떤 팀은 붙을 줄 알았는데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어떤 팀은 준비도 안 했는데 붙었습니다.
얼핏 보면 모순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가 최근 실제로 겪은 심사 결과에서 벌어진 현실입니다.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와 같은 정부지원사업에 도전한 수많은 창업자들.
그 중에는 몇 달을 밤새우며 자료를 만들고 고객 인터뷰까지 철저히 준비한 팀도 있었고,
반대로 "아이디어만 써봤어요"라며 아무 기대 없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로 선정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준비가 부족해서 떨어진 것도 아니고, 아이템이 나빠서 붙은 것도 아닙니다.
창업자들은 ‘내 아이템이 떨어진 건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그 누구도 이 결과를 완벽하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이 글은, 예창/초창 서류 심사에서 탈락한 당신을 위해 쓰입니다.
지금 느끼는 허탈함, 아쉬움, 심지어 불공정하다는 감정까지.
모두 이해합니다. 필자도 같은 장면을 바로 옆에서 지켜봤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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