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운영 #마인드셋
폐업한 스타트업은 왜 ‘딴짓’을 했을까?

폐업한 스타트업, 실패의 원인은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이유는 수없이 많습니다.
제품이 시장에 맞지 않거나, 팀이 해체되거나, 자금이 고갈되거나…
그래서 우리는 늘 그런 전형적인 이유만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필자가 최근 폐업을 맞이한 스타트업들을 회고하며 내린 결론은 조금 달랐습니다.
그들은 '그럴 듯하지만 본질에서 벗어난 선택'을 했고, 바로 그 지점이 실패의 시작이었습니다.

스타트업의 생존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무엇을 만들고, 누구에게 팔며,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 것인지…
그 선택 하나하나가 누적되어 결국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선택이 사업의 본질과 무관한 방향으로 흐를 때 발생합니다.
한 팀은 아직 핵심 제품도 완성되지 않은 시점에 전혀 관련 없는 분야에 투자를 시도했고,
또 다른 팀은 본업과 무관한 부가 사업에 자금을 베팅했습니다.
결과는 모두 같았습니다. 빠른 현금 고갈과 집중력의 분산, 그리고 폐업이었습니다.

필자는 이들을 보며,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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