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마인드셋 #트렌드
꼰대의 몰락, 리더의 시대가 온다.

< 시대는 변했고 유연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밖에 없습니다.>


  •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으니, 바로 ‘꼰대’입니다. 우리는 어디서나 꼰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회사, 모임, 심지어 가족 안에서도! 꼰대는 시대를 거스르고, 새로운 것을 억누르려 하지만, 결국 승리하는 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리더들입니다. 꼰대와 리더의 차이는 단순히 나이가 아니라 생각의 유연성에서 나오게 됩니다.

 

  • 이와 마찬가지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빅테크와 대기업 간의 차이도 그들의 혁신성과 적응력에 의해 정의됩니다. 혁신과 속도, 리스크를 감수하는 태도가 있느냐 없느냐가 이들 기업의 운명을 결정짓습니다. 그렇다면, 꼰대와 리더의 차이는 무엇이며, 왜 스타트업은 혁신의 아이콘이고, 빅테크는 거대 전통 기업들을 누르고 새로운 지배자로 떠오르는 걸까요? 이제 그 숨겨진 차이와 사례들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 꼰대 vs 리더: 혁신을 이끄는 자 vs 막는 자 >


  • 꼰대는 자신의 성공 경험을 강요하고, 변화에 저항합니다. 그들의 생각은 과거에 머물러 있습니다. 반면 리더는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협력을 중시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 한 연구에 따르면, 리더십 스타일에 따라 조직의 생산성과 만족도는 크게 차이가 나며, 유연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리더가 있는 조직에서는 20% 이상의 생산성 증가를 보인다고 합니다. 

 

- 실사례 비교 -


✅ 유연한 리더십의 에릭슈미트
 

  • 구글의 성장기 동안 유연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혁신을 지원했습니다. 구글은 직원들에게 자율권을 부여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를 조성했습니다. 이러한 리더십 덕분에 구글은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구글은 글로벌 검색엔진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고, 시가총액은 2023년 기준 1조 5천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리더십의 트래비스 캘러닉

  • 우버의 성장을 이끌었지만,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리더십 스타일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우버 내부의 성차별 문제와 직원들에 대한 부당한 대우가 공개되면서 캘러닉은 CEO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고, 이후 우버의 이미지와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리더십 스타일이 조직 문화와 성공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줍니다.

 

 

<스타트업 vs 중소기업: 아이디어의 폭발 vs 안정적인 성장>


  • 스타트업은 전쟁터입니다. 혁신적 아이디어가 모든 걸 좌우하며,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중요시합니다. 이 둘의 차이는 시장에서의 생존 전략으로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 중소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70% 이상은 5년 이상의 장기 생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의 경우 약 90%가 창업 후 3년 이내에 실패하는 반면, 생존한 스타트업은 급격한 성장을 이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 실사례 비교 -


✅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부분을 강조한 배달의민족

  • 배달의 민족은 처음에 작은 배달 앱으로 시작했지만, 그들은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과 사용자 경험 개선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의 감정적 연결’을 강조하며, 감성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그 결과 2020년에는 독일 딜리버리 히어로에 약 4조 7천억 원에 인수되는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 참치캔 사업으로 30년간의 꾸준함을 기반으로 안정성을 추구하며 성장한 동원F&B

  • 동원F&B는 전통적인 중소기업으로 시작해 점진적인 성장을 이뤄왔습니다. 동원은 주로 참치캔과 같은 식품산업에서 장기적인 안정성을 추구하며, 2023년 기준으로 연간 매출 2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급격한 혁신보다는 안정적인 품질과 고객 신뢰를 유지하는 전략 덕분이었습니다. 동원의 경우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성장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빅테크기업 VS 대기업>


  • 빅테크와 전통 대기업의 차이는 ‘속도’와 ‘기술’에 있습니다. 빅테크는 기술 기반 혁신을 통해 시장을 빠르게 점령하며, 전통적인 대기업은 자산과 시장에서의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갑니다.

 

  • 아마존과 월마트의 비교가 이러한 차이를 잘 보여줍니다. 아마존은 기술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글로벌 시장을 장악한 반면, 월마트는 오프라인 리테일 중심의 운영으로 여전히 강력한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빅테크 기업들은 2010년 이후 매년 평균 15%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반면, 전통적인 대기업들은 평균 5% 미만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 실사례 비교 -


 

 

✅ 전기차로 시작해 자율주행 기술등을 기반으로 급격하게 성장한 테슬라

  • 테슬라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들과는 달리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급격한 성장을 이뤘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2023년 기준 시가총액 8천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테슬라의 성공은 기술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결합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 전통적인 대기업에서 입지는 확고히 했지만 경쟁력에서 뒤처지고 있는 포드

  • 포드는 전통적인 대기업으로,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자동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왔습니다. 포드는 1903년에 설립되어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자동차 제조의 표준을 세워 왔으며, 2023년에도 매출 1,6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의 도입이 지연되면서, 테슬라와 같은 빅테크 기업들에 비해 시장 경쟁력에서 뒤처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마치며


  • 꼰대에서 리더로, 안정에서 혁신으로, 전통에서 기술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더 이상 꼰대식 리더십, 전통적인 기업 경영 방식은 생존할 수 없습니다. 리더는 유연하고 도전적이며, 창의적인 방식을 통해 혁신을 이끌어야 합니다. 스타트업이 아이디어와 기술로 급성장하는 사이, 전통적인 중소기업과 대기업들은 안정성에 머물러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 트래비스 캘러닉과 에릭 슈미트, 배달의 민족과 동원F&B, 아마존과 월마트, 그리고 테슬라와 포드의 비교는 이 시대의 변화를 극명하게 보여 줍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자들만이 살아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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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서 계속 구르고 있는 디오니소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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