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트렌드
[마케터의 시선] 디지털 사후세계, 인간은 죽어 데이터를 남긴다

아이작 아시모프의 SF 소설 ‘최후의 질문’  


 

SF 소설가이며 생화학 박사로 유명한 아이작 아시모프의 <최후의 질문>이라는 단편 소설은 짧지만 강력한 인사이트를 줍니다.  

 

브런치 글 이미지 1

(출처: 인터넷 아카이브) 

 

 

이 소설에 등장하는 컴퓨터인 ‘멀티백’은 이미 인간의 이해 수준을 뛰어넘는 복잡하고 거대한 크기의 컴퓨터로, 멀티백 도움으로 인간은 별들을 넘어 여행, 정착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소설의 시작은 인류가 우주를 향해 나가는 단계에 따라 인간이 멀티백이라는 컴퓨터에게 던지는 질문으로 시작됩니다. 

 

멀티백 도움으로 지구에 사는 인류는 태양 에너지를 무한히 쓸 수 있게 되었지만 태양 에너지가 유한하기 때문에 결국 ‘영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한 개발자가 멀티백에게 질문을 던지죠. “언젠가 늙어서 수명이 다한 태양에게 에너지 소비를 하지 않고 젊음을 되찾아줄 수 있을까?” 라고 말입니다. 즉 엔트로피 역전에 대한 질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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