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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된 동대문, 1만개 스몰 브랜드의 시대!
떼다 파는 시대의 종말, 새로운 탄생!
(출처: 캔바)
동대문은 오랜시간 한국 패션의 출발지이에 중심지였습니다. 2000년 초반 친구들과 동생과 자주 다녔던 밀리오레, 두타를 생각해보면 정말 한국의 패션이 얼마나 아시아 트렌드를 선도했는지를 알 수 있을 정도였죠. 항상 전세계에서 온 사람들로 북적였고, 사람에 휩쓸려 가면서 쇼핑을 했던 기억, 그리고 하루종일 돌아다니면서 쇼핑을 하다 집에 오면 발이 퉁퉁 붓는데도 ‘싸게 잘샀다’ 라는 생각에 흐뭇했던 지난 날이 떠오릅니다.
사업자 입장에서 2000년대 초반 동대문은 사입과 택갈이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창업붐의 현장이었고, 스타일 난다와 같은 기업들이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죠. 하지만 패션의 중심이었던 동대문이 10여년 넘게 쇠퇴와 정체를 반복하면서 상당수 점포들이 문을 닫고 휘청이면서 예전의 아성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일 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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