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마인드셋
팀원들의 역량이 정말 부족했던 걸까

개인의 역량의 크기가 곧 만들어낼 수 있는 성과의 크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인재를 모셔 올 때에는 경력, 경험, 인사이트 등을 토대로 어떤 역량이 있는지를 꼼꼼하게 파악하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같이 일을 시작하면서, 예상치 못한 실패 경험들이 지속되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역량을 갖춘 사람들이고, 그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율과 권한을 부여했는데, 

왜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치는지 저는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저는 문제의 원인을 ‘실제 역량이 기대보다 부족해서’라고 생각했고

신규 입사자의 부족한 역량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개선하는 과정과

채용 후보자의 역량을 잘 파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시도를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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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규 주식회사 골든웨일즈 · CEO

크리에이터를 아이콘으로 만들어내는 회사, 골든웨일즈

댓글 3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괜시리 팀원들의 역량 탓을 하는게 아닌가 반성하고 갑니다
"개개인이 지닌 역량의 크기는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가 아닌 이상 생각보다 드라마틱한 차이가 나이가 어렵다"는 주장의 근거가 궁금합니다!
뛰어난 역량을 가진 사람들도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글에서 해당 표현을 개개인의 역량의 크기가 차이가 얼마나 많이 나는지, 적게 나지 않는지를 주장하기 위해서가 아닌,
역량을 잘 활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대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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