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온라인에서 옷을 파는 부업"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오프라인에서옷을 파는" 이야기만 하고 있네요.
오프라인(무인마트)에서 옷을 팔기시작한 것은, 제가 옷파는 일에 아는것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뭔가 자신감을 얻기 위해, '우선은 오프라인에서부터 팔아 보자'였습니다. 그래서인지, 현재는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만보입니다.ㅠㅠ
아직 온라인에서 하나도 못 팔아서 그런지, 혹은 오프라인 땅에 발을 디디고, 온라인 하늘을 쳐다보고 있어서 그런지, 두 세계가 달라보입니다. ㅠㅠ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느껴집니다. ㅠㅠ
오프라인에서 의류를 팔면, 온라인에 비해 적어도 2가지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반품률입니다. 의류의 경우, 온라인 샵이 몇 퍼센트의 반품률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오프라인의 경우, 정말 거의 없었습니다. 모니터를 통해서가 아닌 나안(맨 눈)으로 쳐다보고, 만져 보고, 입어 보고 사서 그런지 몰라도 4개월동안, 1건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재구매"입니다. 온라인 쇼핑몰 하시는 분들이, 재구매 많이 강조하십니다. 고객이 재구매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라는 의미일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 사업 6개월 하면서 느낀건데, 오프라인은 온라인보다는 상대적으로 쉬운 것 같습니다.
매장은 입지에서 거의 유동인구, 유입인구가 결정됩니다. 새로 가게가 생기면 지나가다, 한 번쯤은 들어와 보게되어 있습니다. 특히 무인마트가 그런 것 같습니다. 가게 주인도 없으니, 눈치볼 것도 없이 그냥 들어와서, 한 번쭉 둘러보고 나가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그러다가, 눈에 띄는 상품을 발견하면 삽니다. 무인마트는 비싼 거 안 파니까, 부담없이 구입합니다. 그리고서 계속 그 제품을 같은 매장(무인마트)에서 삽니다. .아이스크림도 그렇고, 과자도 그렇고, 사던 곳에서 계속 사는 것 같습니다.
가게 상호(브랜드) 기억해서 매장을 찾아 오는 것도 아니고, 가게 주인이 좋아서도 아닙니다. 그냥 지나다니는 길에 매장 있어서, 또 상품가성비가 마음에 들어서, 한 번 사면, 같은 곳에서 계속 같은 제품을 삽니다. 이런 점에서 재구매는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이 조금 더 쉬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