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2078 서울 동계 올림픽, 글쓰기 종목.
점심을 먹다 문득 글쓰기가 예술적 행위보다는 스포츠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쓰기라는 종목에 임하면 임할수록, 본인이 글쓰기가 잘되는 날과 그 조건들에 대해 선수(글쓴이)는 인지하게 되며 이를 최적화할수 있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실제로 체감상, 내 글들의 반응이(장기전을 위해 크게 신경쓰지 않으려는 필사의 노력중이다) 그날 나의 컨디션과 어느정도 비례하는것 같다.
글쓴이의 깨달음이 더 명확하고 투명해질수록,
그의 의도가 더 담대하고 인류애적일수록,
문학세계에 투명하고 선의의 글쓰기, 글읽기 문화가 더 정착되면 될수록,
좋은 글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정비례 관계로 수렴하게 될수도 있을까 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이렇게 되면 세상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정당하고 투명한 글쓰기를 많이들 시도해 볼 세상이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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