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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부터 기업까지, 광고실이 목표를 향해 달리는 법 | 광고실 인터뷰

이 글의 원문은 당근 팀 블로그 ‘동네부터 기업까지, 광고실이 목표를 향해 달리는 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런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요! ☑️

  •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당근 광고의 서비스 구조
  • 당근 광고가 지역 광고로서 갖는 강점
  • 안정적인 매출에 기여한 당근 광고실의 팀 문화

 

이런 분들에게 도움이 돼요! ‍🙋

  • 동네 사장님을 대상으로 시작해 기업 광고까지 확장한 과정이 알고 싶은 분
  • 당근 광고는 어떻게 사용자의 높은 반응으로 이어질까? 궁금한 분
  • 성과를 높이기 위해 어떤 문화를 지향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

 

 

당근 서비스 소개 인터뷰 시리즈 당신 근처를 바꾸는 사람들은 우리 동네의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고, 연결을 통해 변화를 만드는 당근 팀원들의 이야기입니다. 동네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당근의 다양한 서비스는 어떻게 기획되고 만들어질까요? 탄탄한 서비스 뒤편,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열하게 일하는 메이커들의 이야기를 지금 공개합니다.

새롭게 문을 연 가게의 소식을 알리고 싶다면? 근처 동네 이웃들에게 효율적으로 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죠. 바로 당근 광고입니다. 당근의 광고실은 동네 이웃부터 사장님, 브랜드 기업까지 원하는 사용자가 지역 이웃을 대상으로 효과적으로 광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당근이 안정적인 매출을 만드는 데에도 크게 기여해온 광고실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다들 간단히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당근 광고실 CJ, Moana, Dan

CJ: 안녕하세요, 광고실 리더 CJ입니다. 2019년 당근에 입사해 막 5년이 됐어요. 마침 인터뷰 오기 전에 동료들이 간단하게 5주년 축하 파티를 해주셔서 하고 오는 길입니다. 처음 입사할 때 광고 서비스를 2명이 시작했는데, 5년 만에 광고실 구성원이 50명이 넘는 큰 조직이 된 걸 보니까 감회가 새롭네요. 

Dan: 안녕하세요, 광고 DSP팀에서 서버 개발을 하고 있는 Dan입니다. CJ 다음으로 광고실에 합류한 두 번째 멤버예요. 입사한 지 4년 됐네요. 

Moana: 반갑습니다. 동네 가게 사장님을 위한 ‘소형 광고주 파트’ PM 겸 리드로 일하는 Moana예요. 저는 2020년 합류했어요.

 

당근 광고실, 처음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CJ: 저는 광고실의 첫 팀원으로 입사했는데요. 그때는 회사가 워낙 소규모였고, 각 서비스를 빠르게 실험하며 성공 공식을 만들어가던 때라 지금처럼 견고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당시에도 광고는 당근의 핵심 수익 모델로 여겨지던 주요 서비스 중 하나였어요. 동네를 타겟으로 다양한 소식을 알리고 싶은 니즈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동네에서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는다거나, 가게에서 할인 소식을 알린다거나 하는 것들이요. 이걸 광고로 연결해 보자는 컨셉에서 시작했어요.

Moana: 처음 광고실에 합류했을 때 창업자 Paul이 당근에서 만들고 싶은 광고에 대해 이야기해주신 게 기억나요. ‘동네에 새로운 가게가 생기면 종이 전단지를 돌리지 않냐. 그런데 세밀한 타겟팅도 어렵고, 전단지를 받은 사람이 이 동네에 거주하는 사람인지도 확인하기 어렵다. 동네에 사는 사람을 정확히 타겟팅한 온라인 동네 광고가 아직 없다. 당근 광고가 그런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보통 ‘광고 회사’라고 하면 큰 기업을 대상으로 시작해 개인 사업자로 확장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당근은 반대로 동네 사장님, 그리고 동네에 살고 있는 평범한 이웃에서 시작해 기업 광고까지 천천히 확장해 갔어요. 실제로 광고 사업을 2018년에 시작했는데, 기업이나 마케터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모드’는 5년 뒤인 2022년에야 나왔거든요. 좁은 지역에서 먼저 시작하게 된 것이 당근 광고의 특별한 점 같아요. 

 

그럼 광고주에 따라 서비스를 크게 두 축으로 나눠 볼 수 있는 걸까요?

CJ: 맞아요. 한 축은 개인 사업자, 그러니까 동네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형 광고주 파트’가 있고요. 또 다른 한 축은 기업이나 전문 마케터를 대상으로 하는 ‘중대형 광고주 파트’가 있어요.

다양한 타겟팅과 정교한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당근 광고 전문가모드

Moana: 제가 속해있는 소형 광고주 파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동네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이 주 고객이에요. 온라인 광고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타겟으로 하는 만큼 서비스를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고 있어요. 제품 이름부터 아예 ‘간편모드’죠. 모바일에서 쉽고 간편하게 광고 집행이 가능한 게 장점이에요. 예를 들어 우리 가게 근처에 있는 20~30대 여성을 공략하고 싶은 네일샵 사장님이 있다면 클릭 몇 번으로 광고를 만들어 타겟층에게 바로 광고할 수 있는 거죠.

다양한 타겟팅과 정교한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당근 광고 전문가모드

CJ: 중대형 광고주 파트는 당근의 대규모 트래픽을 대상으로 광고하고 싶은 다양한 브랜드나 기업 문의가 들어오면서 재작년부터 시작됐어요. 제품명은 ‘전문가모드’ 인데요. 광고 서비스를 잘 아는 전문 마케터 분들은 요구 사항이 다양하고 보다 정교한 광고 집행을 원하다 보니, 그 니즈에 맞게 PC에서 광고를 직접 설계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을 따로 출시한 거예요. 그리고 간편모드와 전문가모드 등 당근의 모든 광고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당근 비즈니스’라는 광고 플랫폼도 함께 만들었고요.  

Dan: 한 가지 덧붙이자면, 이렇게 다양한 서비스를 잘 처리하려면 탄탄한 광고 플랫폼이 필요한데 저희는 이 플랫폼을 모두 직접 만들고 있다는 거예요. 광고 플랫폼을 직접 구축하는 건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외부 솔루션을 쓰거나 외주를 주는 경우가 많거든요. 하나하나 직접 만드는 건 정말 이례적인 일이에요. 하지만 당근은 지역과 ‘동네인증’ 체크인 등을 기반으로 광고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에 있는 방식으로는 최적화된 제품을 만들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시간은 꽤 걸렸지만, 그만큼 각 광고주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죠.

 


동네 사장님부터 큰 기업의 마케터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당근 광고, 사용자에게 높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안정적인 매출에 기여할 수 있었는데요. 광고실에서는 팀의 ‘이 문화’가 성장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해요. ‘이 문화’가 무엇일지,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 더 궁금하다면, 💡어바웃당근 블로그에서 지금 바로 콘텐츠 전문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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