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없는 것이 행복이라는 말에 대하여>>

행복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많이들 괴롭지않은 것이 행복인 것 같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인간에게 고통 없는 상태가 얼마나 중요한가?

건강을 잃고 나서야 건강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지않는가!

대통령 재벌 되는 행복 보다 내몸 아프지않은 게 더 큰 행복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이게 이렇게 중요한 행복임에도 불구하고 이 괴롭지않은 상태도 행복의 다는 아니다. 한 술 더 떠 행복의 반도 아니고 반의 반을 말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면 많이들 응? 하실 것같다.

필자가 행복을 공부해보니 행복이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니다.

수백억 인류의 수만년 역사가 이 '행복'이라는 단 두 글자를 향해 숨가쁘게 달려온 셈인데 그게 그렇게 단순하면 좀 허탈할 것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