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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차 개발자는 번아웃을 이렇게 봅니다
대기업을 퇴사하고 꿈꾸던 사업을 시작했다……에는 왠지 뻔한 레퍼토리만 있을 것 같지만, 신사업 ‘뉴턴’의 기획자이자 개발 10년 차에 접어든 장영준 PD에게는 보다 특별한 점이 있다. 오래 전부터 품던 개인의 꿈을 실현하고 싶다는 밑바탕에서 나아가, “누구나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도록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사회 전체에 올바른 투자관을 형성하고 싶은 커다란 꿈을 꾼다는 점에서다.
직업
뉴턴 기획자, 백엔드 개발자
뉴턴을 기획하며 가장 많이 든 단상
Q. 뉴턴은 어떤 서비스인가?
주식 관점을 기르는 서비스다. 흔히 주식 공부를 한다고 하면 차트 부터 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도 일리가 있지만 주식 투자 행위 본질 자체에 집중하는 서비스가 없다고 느꼈다. 주식 투자는 기업에게 자금을 투자하는 서비스다. 주어는 기업이다. 무엇보다 기업을 쉽게 파악하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업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회계나 재무를 떠올리기 쉽다. 필요하지만 하기 어려운 분석은 뉴턴에게 맡기고, 사용자는 정보를 읽은 후 자신의 관점을 성장시키면 된다. 종목 추천이나 유사 투자 자문 서비스로 오해할 수 있지만 그런 건 아니다. 어려운 정보 해석을 쉽게 하는데 초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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