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셋 #커리어
교회 동생과의 만남 - 자신감 & 도전

여유 시간이 있어 교회 동생과 커피챗을 하고 왔습니다. 저는 나름 교회 오빠(?)여서 교회 사람들을 챙기고는 합니다. 그 중, 사회와 교회 차원에서 나름의 어려움을 겪는 동생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왔습니다.

 

누군가에게 조언을 주는 일은 참 귀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제가 남들 보기에 성장한 사람이고 많은 경험을 했다는 것을 인정 받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이것이 약점이 되기도 합니다. 

 

대학생 때부터 멘토링 활동을 했고 애니어그램을 보더라도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어서 그런지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려고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조언을 하려고 하는 제 자신을 봤고 상대방 역시 강한 거부 반응을 보이며 오히려 갈등을 빚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 때의 경험이 배움이 되어 누군가에게 조언을 줄 때, 조심스럽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원했을 때에만 도움의 이야기를 전하려고 합니다. 오늘 만난 친구 역시 조심스럽게 나아갔고 역시나 꼰대 같았지만 격려를 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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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알코노스트 · 기타

번역 및 현지화 회사에서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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