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우리주변에서 먹는 과일로는 사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과만큼이나 맛이 들쑥날쑥인 과일도 없는 것 같아요.
너무 퍼석하거나 때로는 너무 시고 그러다가 기대치 않았는데 너무 달고 맛있기도 하죠.
제 경험상 사과를 기르다 보면 사과의 주변 환경이 사과의 맛을 결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경사면이 높은 야산에서 사과를 재배했었는데 산바람과 강한 햇살에 빨갛게 익은 사과가 유난히 맛있게 느껴졌었기 때문이거든요.
그런데 그 중 유난히 맛있는 과일을 새가 콕 집어먹어 팔지는 못하고 제가 먹곤 했는데 그런 사과를 열어보면 단맛이 참 풍부한 맛있는 사과였었기 때문에 제 사업의 스토리도 새과일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과는 녹색이 짙지 않고 착색이 잘된 것이 단맛이 강하고 향기도 진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소 표면이 거친 사과가 생각보다 맛이 좋습니다.
또 사과는 향기가 좋은 것이 맛있는데 사과의 향기중 대부분은 알콜향인데 그중 일부가 에스텔류의 향기라 에스텔류 향이 좋은 향이 대체적으로 잘 익은 사과라고 합니다.
사과는 그 품종마다 크기도 다르고 향도 다르며 맛도 다르고 색도 다른데요 특히나 우리나라사람들이 많이 먹는 부사는 당도도 높고 살짝 산도도 있어 참 맛있는 과일입니다.
늦가을에 나오는 이 부사는 후지라고도 하는 품종인데 우리가 먹는 빨간 사과 대부분은 이 부사이고 상온에서 오래 보관할 수 있어 많이 즐겨먹는 사과인데 낮은 온도에서 습도를 높여 보관해주는 것이 가장 좋고 냉장고에는 포장지상태로 넣어주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참 사과는 저온에서 먹어야 단맛이 강합니다. 온도가 올라가면 단맛이 내려가게 되서 시원하게 먹는게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사과를 재배할 때 느낀 거지만 다소 밉게 보여도 생각보다 향이 좋고 맛도 좋은 사과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나라 사과 많이 좋아해주시고 많이 즐겨주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