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사업전략 #트렌드
스타트업 1인 디자이너의 리브랜딩 이야기

 

 

: B2B 스타트업의 좌충우돌 리브랜딩

 

안녕하세요! 블럭스의 디자이너이자 마케터 김민지입니다:) EO 채널에 처음으로 제 이야기를 공유해봅니다.

얼마 전에 진행했던, 지금도 진행 중인  저희 회사의 리브랜딩 프로젝트에 관해 여러분들과 생각을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리브랜딩을 해야겠다!라고 결심하게 된 근거는 수도 없이 많지만 기존 브랜딩의 가장 큰 문제점은 ‘대부분의 것들이 애매모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팀을 하나로 묶어줄 자산이 부재한 상태에서 어떻게 브랜딩을 진행할 수 있을까? → 튼튼한 기초 자산을 만들자!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리브랜딩의 출발점으로 잡은 것은 리네이밍이었는데요,

기존의 네이밍은 외부적, 내부적으로 모두 모호한 상태였습니다. 

자이야? 제트에이아이야? 내부적으로 회사명은 제트에이아이 프로덕트 이름은 자이로 가져가자~라고 합의했었는데 사실 이 합의조차도 어떻게 되었던 것인지 모두가 알지 못하더군요^^;;

 

저희 회사가 이렇게 될 건 아니니까요..

 

 

호기롭게 리네이밍을 위한 공모전을 기획했으나, 아뿔싸 스타트업의 1인 디자이너로서 놓친 것이 있었습니다. 팀원들에게 브랜딩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일을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브랜딩 관련 여러 사례와 저희의 실태를 조사해 “왜 브랜딩이 중요한지”, “왜 우리에게 지금 브랜딩이 필요한지”의 내용을 담은 PPT를 제작해 팀원 모두에게 공유했습니다. 더불어 CEO를 포함한 팀원들과 논의를 거치며 저희의 미션과 비전을 만들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바라볼 수 있는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저희 기업의 브랜드 코어가 탄생한 것이죠.

 

브랜드 코어가 만들어지니 리네이밍도 보다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팀원들이 공모전에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Blux라는 저희의 새로운 이름이 탄생했습니다.

: Bring lux to your potential with AI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로고를 디자인하고 비쥬얼 자산을 제작했으며, 새롭게 홈페이지를 단장했습니다.

 

 

어쨌든, 리브랜딩이란 단순히 로고를 새롭게 만든다거나, 이름을 바꾼다거나 하는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저희가 어떻게 보여질지, 어떤 것을 보여줄지 등 훨씬 세밀하고 복잡한 요소를 바탕으로 기업의 미래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파급력을 가져다주는 영역입니다.

 

B2B 시장에서 기업이 가진 브랜드 이미지는 그 자체로 강력한 무기가 된다고 하는데요.

브랜드 이미지 자체는 정성적인 요소로 존재하기에, 기업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급력을 가져올지 잘 기획해서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정말 어려운 일이죠.  앞으로도 블럭스의 정체성을 어디에 어떻게 녹여내어 전달할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해 보겠습니다.

 

브랜딩 프로젝트에 있어 체크리스트를 만들 수 있을까요? 글을 쓰다 보니 다른 분들이 실제 시장에서의 브랜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더 궁금해집니다. 가볍게 의견 공유 부탁드릴게요.(무거워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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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블럭스 · 디자이너

스타트업의 1인 디자이너이자 마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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