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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의 사이보그가 죽기 전에 남긴 말
사이보그(Cyborg). 인간이 물리적으로, 혹은 IT를 활용해서 자신을 일부 기계화한 것을 일컫는 표현입니다.
지난 6월 세계 최초 ‘사이보그 인간’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영국의 한 로봇학자가 숨을 거두면서 우주의 별이 됐는데요. 그의 이름은 피터 스콧 모건 박사.(Dr. Peter Scott-Morgan)
그는 2017년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故 스티븐 호킹 박사가 앓았던 병과 같죠. 전신의 근육이 마비되는 신경계통 질환입니다. 2년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그는 거기에 굴하지 않고 로봇학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자신의 거의 모든 장기를 기계로 교체하는 ‘사이보그 인간’ 프로젝트에 도전한 겁니다.
“인간으로는 죽어가지만, 사이보그로 살아갈 것”
(사진 출처 : 페이스북)
인문학적 깨달음은 꽤 매력있는 결론이지만 공학자 입장에선 인간이 느끼는 감정 생각 등은 무수한 파라메터간의 서로 다른 신호체계로 이뤄져있다고 주장합니다. 특히나 요즘은 그걸 직접 까보기 시작해서 진정으로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더더욱 숙연해지는 분위기죠. 사이보그가 나왔을 당시엔 아마 아직 발췌된 데이터는 극히 일부분이라 일반화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오 실제로 까보고 있다니 신기하네요…! 인간에 대해 인간은 여전히 모르고 앞으로도 쉽진 않을 듯하고요(그래서 영화 같은 예술의 영역으로 표현되는 게 아닌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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