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트렌드 #기타
2023년 '돈 되는' 초개인화 시대가 열린다

초개인화라는 단어가 등장한 지 어언 10년 가까이 흘렀습니다.

제가 2013년 마케팅업에 처음 뛰어들었을 때 초개인화에 대한 의견이 등장했습니다. 당시 큐레이션이라는 형태가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곧 초개인화 시대가 열린다’는 기대를 모았죠. 

예를 들어 초개인화는 이런 겁니다. 음악이 내 기분에 맞춰 재생되고, 음식도 그날그날 나에게 맞춤 추천이 되는 세분화한 큐레이팅 서비스. 실제로 개인의 관심사를 타깃으로 하는 페이스북과 취향을 기반으로 사람들과 네트워킹 하는 빙글 같은 어플가 주목받았던 시점입니다.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지는 시기였어요.

하지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통합 데이터 활용에 대한 제약이 있었던 겁니다. ‘초’개인화는 불가능한 게 아니냐는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그렇게 큐레이션이란 단어도 점차 사라졌고요. (심지어 뷰스컴퍼니의 이름이 2013년에는 ‘소셜큐레이션’이었을 정도로 핫한 키워드였는데… 그렇게 초개인화라는 단어는 잊히는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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