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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20만명이 사용하는 공황 장애 앱을 만들어 수십억원을 버는 비개발자
아래 글은 2023년 10월 06일에 발행된 뉴스레터에 실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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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혼자서 공황 장애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앱 Rootd를 만들어 수십억원을 벌고 있는 Ania의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Rootd의 창업자 Ania
Ania는 캐나다에서 국제 관계를 공부하던 평범한 대학생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예고도 없이 공황 장애가 찾아왔어요. 학자금 대출에 허덕이고 있던 상황에서 의사를 찾아가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죠. 어떻게든 도움을 구하고자 공황 장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들을 찾아보았지만 마땅한 것이 없었어요.
2017년도까지만 해도 공황 장애 관련된 앱을 찾을 수 없었다.
Rootd는 공황 장애로 힘들어하던 자신을 위한 서비스를 고민하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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