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저는 비대면 심리상담 플랫폼 ‘토닥’을 준비중입니다.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코로나와 싸우며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직장내 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겪으며 우울증 초기 증세라는 진단을 받았었다. 심리 상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았고, 아픈 사람 취급할까봐 무서웠다... 친구들에게 속히 말하기 쪽팔렸고, 부모님에겐 실망으로 들릴까봐 말하지 못하였다..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채 혼자 끙끙앓아 병을 키우고있었다. 그렇게 어는날 힘든 몸을 이끌고 오늘도 끝낫구나 생각하며 , 퇴근 지하철에 몸을 맡겼다. 반쯤 왔을까? 지하철에서 안내방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듣고 있던 노래 소리를 줄이고, 안내방송에 귀를 기울였다.. 오늘 하루도 힘들고 고단했을 승객 여러분의 그 마음의 짐을 이 지하철에 두고 내리시라며, 오늘 있던 모든 일은 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거라며,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는 기관사분의 말씀이 너무 크게 와닿았다..
아마 이때 였던거 같았다, 나도 이렇게 힘들었으니까.. 많은 사람들도 이렇게 힘들것 같다고.. 부족하고 아직 모르는게 많은 사회 초년생이지만 세상 사람들이 보다 더 나은 세상에 살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보고 싶다고 느꼈다.
약 150만명의 사람들은 우울증과 극심한 스트레스로 하루를 살아간다. 자신의 힘든 고민 조차 털어 놓지 못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사회에 코로나라는 전염병이 돌아, 사람들은 더욱 더 극심한 스트레스와 정신질환을 가지게 되었고, 이번 일을 통해 상담이라는 것이 부담스럽고 어렵다고만 생각할 수도 있기에, 보다 편하고 부담감 없이 비대면 심리 상담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토닥토닥 해주고 싶은 청년 토닥터가 되고 싶다.
보다 더 나은 세상, 마음의 감기를 치유해 줄 수 있는 청년 토닥터가 되기 위해 오늘도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