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더 많은 일을 하는 시대, 나는 무엇으로 차별화할까?
8명의 마케팅 저자에게 묻는 8가지 생존 전략
오늘도 AI에게 물어보셨나요?
저도 매일 AI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봅니다. 자료를 정리하고, 궁금한 것을 조사하고, 글을 다듬기도 하죠. 이제 누구나 그럴듯한 기획서를 만들고, 괜찮은 이미지를 생성하고, 그럭저럭 마케팅 전략도 세울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AI를 더 많이 활용할수록 한 가지 질문이 커집니다.
AI가 점점 더 많은 일을 해주는 시대, 나는 무엇으로 차별화할 수 있을까?
저는 그 답이 결국 '자신만의 무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들 다 하는 것 말고, 나만의 고유한 것.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경험, 남다른 관점,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얻은 방법과 노하우 말입니다.
이런 것들은 AI에게 질문한다고 모두 얻을 수는 없어요. AI는 좌절하고, 애쓰고, 주저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직접 부딪히고 자신만의 답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AI에게 매일 묻는 시대, 이번에는 사람에게 직접 물어보면 어떨까요?
마케팅 책 8권을 쓴 저자 8명을 하루에 만난다면?
책 한 권에는 누군가의 오랜 경험이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책을 쓴 사람을 직접 만나 질문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때 왜 그런 선택을 하셨나요?”
“무엇 때문에 실패했고, 어떻게 다시 일어났나요?”
"지금 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책에는 미처 담지 못한 더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겠죠.
그래서 조금 특별한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2026년 10월 31일, 서울 서교동에서 열리는 원데이 북토크 콘서트 〈무기서회(武器書會)〉입니다.
8명의 기록자, 8권의 책, 8가지 마케팅 무기.
기업의 마케팅 리더부터 비즈니스 총괄, 브랜드 창업가, 커뮤니티 전문가, 콘텐츠 크리에이터까지. 각자의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책으로 기록한 8명의 저자가 한자리에 모입니다.
그냥 책을 읽는 하루가 아니라, 책을 쓴 사람들과 직접 이야기하는 하루입니다.
▶ 10월 31일, 8명의 마케팅 저자를 만나는 하루 신청하기
8명의 전문가에게 던지는 8가지 질문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생각한 건 지금 마케터들이 고민하는 질문들이었습니다.
1. AI | AI 시대, 고객은 진짜 무엇을 원할까?
LG유플러스 상무 출신 김태훈 저자. 『AI 시대 고객이 진짜로 얻고 싶은 것』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가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2. 감정 |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브랜드는 무엇이 다를까?
쏘카 마케팅 총괄 출신 조준형 저자. 『브랜딩적 생각』을 바탕으로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는 브랜딩의 본질을 전합니다.
3. 연결 |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이는 커뮤니티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카카오 기획자 출신이자 '낯선대학'을 만든 백영선(록담) 저자. 『커뮤니티 빌더들』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만드는 방법을 나눕니다.
4. 생활 | 평범한 일상 속에서 어떻게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까?
생활공작소 공동창업자 최종우 저자. 『생활공작소입니다』를 통해 일상 속 작은 문제를 소비자가 선택하는 브랜드로 발전시킨 경험을 소개합니다.
5. 이야기 |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브랜드는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까?
스토리텔러 김콜베 저자. 『브랜드, 결국 이야기다』를 중심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오래 남는 스토리텔링의 힘을 이야기합니다.
6. 숫자 | 마케팅을 잘하는 것과 사업을 잘하는 것은 무엇이 다를까?
CJ제일제당, 매일유업, 광동제약 등을 거친 마케티움 소선중 대표. 『모든 마케터는 사업가다』를 통해 숫자와 사업 성과로 연결되는 마케팅을 이야기합니다.
7. 나 | 회사의 이름을 빼고도 나를 설명할 수 있을까?
삼성물산 마케터 출신 김용석(캡선생) 저자. 『회사 밖 나를 위한 브랜딩 법칙 NAME』을 통해 자신만의 커리어 자산을 만드는 방법을 전합니다.
8. 귀여움 | 사람들은 왜 귀여운 것에 마음을 열고 지갑을 열까?
마지막으로 저, 윤진호(마케터 초인)는 『귀여움을 팔아라』를 통해 디즈니와 노티드에서 경험한 캐릭터와 귀여움을 비즈니스 무기로 만드는 방법을 나누려고 합니다.
AI, 감정, 연결, 생활, 이야기, 숫자, 나, 귀여움.
서로 다른 분야지만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연결됩니다.
변화하는 시대, 나와 내가 만드는 브랜드는 어떻게 선택받을 수 있을까?
3년간 736명과 함께하며 발견한 것
제가 10년 넘게 CJ ENM, 디즈니, 노티드에서 마케터로 일해오며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같은 마케터라도 잘하는 것은 모두 다르다는 사실이었죠. 누군가는 숫자를 잘 보고, 누군가는 사람의 마음을 읽습니다. 누군가는 아이디어를 만들고, 누군가는 사람들을 연결해 성과를 만들어냅니다.
모두가 똑같은 능력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중요한 건 자신이 잘하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자신만의 무기로 만드는 과정이니까요. 그렇게 3년 동안 65번의 프로그램을 열었고, 누적 736명이 워스픽에서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알게 된 한 가지, 가장 오래 남는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나누는 경험이라는 것. 그래서 이번 무기서회 역시 수백 명이 모이는 대형 컨퍼런스 대신, 50명이 한 공간에서 만나는 작은 북토크 책방으로 준비했습니다.
책 한 권에는 '누군가의 무기'가 들어 있습니다.
저 역시 세3권의 책을 쓰면서 깨달은 게 있어요. 책은 단순히 정보를 모아놓은 종이가 아니더라고요. 어떤 문장에는 10년 넘게 일하며 얻은 깨달음이, 어떤 사례에는 수많은 실패 끝에 배운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그 책을 쓴 사람을 직접 만날 때, 비로소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번 무기서회에서는 그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AI 시대의 고객,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는 브랜딩, 사업 성과를 만드는 마케팅, 회사 밖에서도 통하는 나만의 경쟁력까지.
지금 고민하는 문제가 무엇이든, 여덟 가지 이야기 중 적어도 하나는 내 일과 연결될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사수 없이 성장하고 있는 마케터, 브랜드를 키우는 창업가, 커리어의 다음 단계를 고민하는 직장인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책을 여덟 권 모두 읽고 오실 필요도 없습니다.
마케팅을 오래 한 분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지금보다 조금 더 성장하고 싶다는 열린 마음이면 됩니다.
10월 31일, 8개의 무기를 찾으러 오세요.
2026 워스픽 데이 〈무기서회〉
일시: 2026년 10월 31일(토) 10:00~18:30
장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445-4 지하
프로그램: 8인 저자 북토크, 네트워킹
규모: 50명 한정
참가비: 79,000~85,000원 (등록 시기에 따라 상이)
포함: 북토크, 점심, 간식, 참가자 선물
우리는 앞으로도 수없이 AI에게 질문하게 되겠죠. 저 역시 그럴 것이고요.
하지만 어떤 답은 책 속에 있고, 어떤 답은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사람에게 있고, 또 어떤 답은 처음 만난 사람과의 대화 속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오늘도 AI에게 물어보셨나요? 이번엔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10월 31일, 무기서회에서 기다리겠습니다.
WARSPEAK, CHOIN LAB